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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협약위반·일방통행·직무태만으로 EPR(태양광 모듈 재활용 제도) MOU 사실상 휴지조각 돼
환경부의 협약위반·일방통행·직무태만으로 EPR(태양광 모듈 재활용 제도) MOU 사실상 휴지조각 돼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2019년 8월 환경부·산업부·태양광산업협회 간 체결된 태양광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하 EPR) 협약서가 사실상 사문화된 상황이다. 업계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도 없고, ‘환경과 산업을 함께 살리는 제도설계’에 대한 의지도 없고, 자기 식구 밥그릇 챙기기에 골몰하는 환경부의 협약위반, 일방통행이 도를 넘었다. 환경을 위한 바람직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과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협약정신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지 오래다. 오직 환경부식 일방통행식 주장과 자기 식구 챙기기 논리만 작동하고 있다. 사실, 환경부의 EPR(태양광 모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추진 시작부터가 일방통행이었다. 2018년 10월 4일 환경부는 협회, 업계 등과 사전에 일언반구의 협의도 없이 태양광재활용제도를 시행하겠다는 입법예고를 했었다. 그리고 태양광 패널 재활용 단위비율은 kg당 1,696원, 회수 단위비율은 kg당 433원 등 kg당 2129원을 제시했다. 이는 2018년 당시 W당 500원 하는 국내산 태양광패널 원가의 23.65%를 차지하는 W당 118.27원을 기준으로 제시한 것이다. 당시 태양광 모듈업계가 중국과 피마르는 원가경쟁을 펼치고 있었고, 수익이 W당 1~5원도 되지 않을 때였다. 태양광업계의 파산선고를 내리는 안이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런 안을 입법예고 하면서 환경부는 사전에 전화 한번 문자 한 통도 없었던 것이다. 그후 환경부는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압박과 호소를 통해 EPR 제도도입을 요청해왔었다. 이에 협회와 업계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환경과 산업을 함께 살리는 제도설계’를 전제로 대승적인 입장에서 협약을 맺었다. 그리고 향후 EPR은 협회와 소통·협력, 산업계 부담 최소화, 협회 중심 용역사업과 실증사업 및 재활용사업 추진, 국내 태양광산업 생태계 강화 기여 방향 추진 등을 환경부는 MOU와 간담회 등을 통해 약속하였다. 하지만 그 뒤 환경부의 약속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처럼 사라지기 시작했다. 처음 얼마 간은 협회체를 통해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졌지만, 산업계 부담 최소화, 협회 중심 용역사업과 실증사업 및 재활용사업 추진, 국내 태양광산업 생태계 강화 기여 방향 추진 등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자원순환과 절약,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서는 태양광 모듈의 ‘재활용’과 ‘재사용’에 대한 꼼꼼한 설계가 필요하고, 두 날개로 나는 것이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재사용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노골화하고 있다. 충분히 재사용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재활용 쪽으로 흡수하려는 생각마저 비치고 있다. 국산 모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 탄소발자국 측면에서, 국익 측면에서 세심하게 검토하고 머리를 맞대 방안을 모색해야 할 사안임에도 배척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상황에서 더욱 업계의 공분을 자아내는 일방통행은 계속되었다. 지난 2월 3일 환경부 또다시 업계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태양광 재활용 의무 미이행 부과금’을 입법예고한 것이다. 태양광 패널 재활용 의무 이행 방법도 없고, 부과금 단위비용 산정기준도 부재한 탁상머리 행정의 극치라 아니할 수 없었다. 누적되었던 업계의 불만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협회는 인내심을 갖고 몇 달간 환경부 장관정책보과관, 담당 과장과 사무관을 만나 문제제기하고, EPR 제도준비와 바람직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태양광 재활용 공제조합’ 설립 허가를 간곡하게 계속 요청했었다. 5월 3일 협회와 회장사 에스에너지, 한화, 한솔 등 대표적 임원사와 함께 마지막으로 환경부를 방문해 업계의 뜻을 전했다. 돌아온 답은 일말의 희망이나 기대를 접게 하는 것이었다. 오히려 얼토당토 않는 조건을 조건(수십억을 투자해야 하는 모든 시스템을 미리 다 갖춰놓고, 탄탄한 재정을 확보한 단체여야 한다는 등등)을 내세우는 것이었다. 될지 안 될지 알 수 없고 특히 환경부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업계에서 수십억을 들여 미리 시스템을 구축하란 말인가. 만약 2년 전부터 협회가 공제조합설립 신청서를 4번이나 제출했을 때 환경부가 받아주기라도 했다면 협회와 업계가 준비라도 했을 것이다. 이제와서 시스템과 재정을 다 갖춘 기관에 재활용사업권을 주겠다는 건, 이미 환경부 지원으로 시스템을 갖춘 산하기관에 주겠다는 노골적인 선언이 다름없다. 태양광 폐모듈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운영 주체, 분담금 등 무엇 하나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도 환경부는 그 어떤 소통과 협의 과정도 없이 일방적인 입법예고로 업계를 압박하고, 노골적으로 자기식구 밥그릇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다. 태양광협회와 모듈업계가 자발적으로, 제대로 재활용·재사용 사업을 하겠다며 2년간 4번이나 태양광재활용공제조합 신청서를 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반려하고 있다. 협약 당사자 간 신의성실에 바탕한 협의와 소통, 협력 없는 환경부의 일방추진으로 EPR MOU 협약의 효력은 상실된 지 오래다. ‘환경과 산업을 살리 제도설계’와 ‘태양광산업협회 중심 추진 및 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협약정신 또한 철저히 무시된 지 오래다. 협회와 업계는 재생에너지 업계로서 환경에도 기여하고, 미력하나마 정부정책에도 힘을 싣고자 중국과의 피말리는 원가경쟁 속에 엄청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승적으로 협약에 나섰었다. 하지만 3년 동안 우리가 목도한 건 환경부의 협약위반, 일방통행이었고, 우리 업계에게 돌아온 건 환경부에 대한 불만과 실망감 그리고 분노 밖에 없다. 이에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MOU 협약서 7조 ①항 1호 의거 협약 해지를 서면 통보할 예정이며, EPR 관련 모든 사항은 원점으로 돌아갔음을 선언한다.
태양광산업協, “RE100 산단태양광 보급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태양광산업協, “RE100 산단태양광 보급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홍성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과 박희준 EIP자산운용 대표가 22일 여의도 IFC 포럼에서 “RE100 산단태양광 보급사업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RE100형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보급확산을 위해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EIP자산운용이 두 손을 맞잡았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WO IFC 3층 IFC Forum에서 “RE100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사업을 위한 MOU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홍성민 회장, 정우식 상근부회장, 신성룡 부회장(KC솔라앤에너지 전무), 윤석규 이사(아이솔라에너지 대표), 송채호 산단지원팀 단장(한국솔라시스템 대표), EIP자산운용 박희준 대표와 허정권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국 산업단지(1257개) 태양광의 최대(이론적) 잠재량은 54GW이며, 보급 가능한 시장 잠재량도 40GW에 달한다. 40GW 산단태양광을 보급하면 화력발전소 약 80기를 줄일 수 있고, 연간 2400만톤의 탄소저감효과가 발생한다. 이는 약 102억 그루의 소나무가 온실가스를 감축 효과와 같다. 또한 계통연계가 쉽고, 자연훼손·주민수용성 문제로부터 자유로워 신속한 보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모델은 임대형에 치중되어 있어, 세계적인 추세인 RE100형 모델의 부재로 보급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협회는 지난해 말부터 RE100형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보급모델 개발과 원활한 금융조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최적의 파트너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투자 특화기업 EIP자산운용을 선택하고, 『RE100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회는 RE100형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보급홍보·수요처 발굴·컨설팅·EPC 선정 및 관리감독을 담당하며, EIP자산운용은 금융을 제공하고, 협회 회원사는 설치 시공을 담당할 계획이다. 22일 여의도 IFC 포럼에서 열린 “RE100 산단태양광 보급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홍성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과 박희준 EIP자산운용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RE100형 산단 지붕 태양광 보급사업을 통해 1GW를 보급할 계획이다. 산단 입주기업은 RE100화가 촉진되고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현재 SMP 가격 기준으로 25년간 사업진행 시 투자대비 약 3.6배 정도 수익이 발생할 것이다. 연간 61만 톤 탄소 저감, 원자력발전소 1기·화력발전소 2기 대체, 소나무 약 2억5천 그루 식수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국산 모듈, 인버터의 사용으로 국내 태양광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다. 협회와 EIP자산운용은 22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5월 수요조사 및 사업발굴, 6월 펀드 결성, 7월 시범사업 착수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축제협회, ‘야간경제 CEO과정’ 모집…코로나 경제대책
세계축제협회, ‘야간경제 CEO과정’ 모집…코로나 경제대책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제1기 축제 및 야간경제(NTE) 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해 화제다. 3월초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는 이번 ‘축제 및 야간경제 CEO 과정’은 세계적인 트렌드인 야간경제 개념을 국내에 도입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야간경제’(Night-Time Economy)는 생활 스타일 변화로 주간보다 야간의 소비활동이 활발하고, 야간에 이뤄지는 수많은 축제와 관광, 비즈니스 등을 접목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생성하고 비즈니스 활성화 및 지역개발· 도심 성장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계축제협회는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 3000명의 정회원과 5만 명의 준회원을 가진 세계최대 축제 및 이벤트 국제기구로서 한국지부는 2007년 출범했다. 한국지부는 그동안 세계축제도시 선정, 피너클 어워드 수상, 세계 유명 축제담당자 및 전문가 초청 포럼, 축제 이벤트경영사 교육과정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 회장국을 맡아오고 있다. CEO과정에는 특히 국내외 최고의 축제 콘텐츠와 경영기법 교육은 물론 최신 축제 트렌드 교육이 현장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2016년 서유럽(암스테르담과 런던)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야간경제(NTE)의 실태와 운용 사례, 성공 노하우와 성과 등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축제와 야간경제의 국내외 선도적 도시를 찾아 이론과 현장학습 병행으로 진행된다. 한국지부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부장관,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등을 비롯한 국내 외 최고 권위자들로 강사진을 꾸린 상태. 입학식은 내달 12일 서울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리며 강좌는 격주 토요일 방식으로 학기당(6개월) 12회 진행된다. 이 중 2차례는 1박 2일 일정의 현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문화관광축제분야 관련 기업 및 단체 임직원, 공기관 책임자이며 축제 및 관광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지원할 수 있다. 정강환 IFEA 한국지부장은 “외국 선진국에서는 ‘야간경제’ 개념의 관광·축제·이벤트가 지역과 도시의 지속 발전, 기업과 조직의 혁신 성장, 축제 및 이벤트 관계자에겐 전문성 강화 등의 성과가 이미 입증됐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채용 회복세… 2021년 채용 공고 3년간 최고 '두 자릿수 성장'
코로나19 이후 채용 회복세… 2021년 채용 공고 3년간 최고 '두 자릿수 성장'
[선데이뉴스신문] 코로나19 여파가 3년여간 지속되는 가운데 채용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4차산업혁명을 필두로 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산업구조가 개편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에도 큰 변화가 있던 것.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자사에 등록된 3개년(2019년~2021년) 채용 공고 빅데이터를 산업별, 직업별로 분석했다. 2020년도는 전년(2019년) 대비 채용 공고가 -8%(1,181,202 → 1,097,396) 역성장 한 데 비해, ‘위드 코로나’ 시행과 백신 접종 등이 시작된 지난해(2021년)에는 전년대비 37%(1,097,396 → 1,740,115) 채용공고가 늘어나 3년 간 최대 공고수를 기록, 점차 고용이 회복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2021년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산업은 ‘제조/화학’으로 전체 공고 중 2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요가 폭증한 △의료/제약/복지(14%), 디지털화의 가속화로 급성장한 △IT/웹/통신(13%)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20년 대비 채용공고 증가 폭이 가장 높았던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무려 79%p(-38%→41%) 상승했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일이 많았던 △교육업(-20%→34%)도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54%p로 컸다. 직업별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IT업계는 오히려 코로나19에 영향 없이 19년(▲14%), 20년(▲3%), 21년(▲34%)까지 3년간 전년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른바 ‘개발자 모시기’ 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채용시장에서 개발자 직업이 가장 주목받았는데, 2021년 공고에서도 △생산(13%), △영업/판매/무역(10%), △IT개발/데이터(9%) 순으로 공고가 많았다. 2018년과 2019년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직업 공고는 △생산 △영업/판매/무역 △서비스 순이었다. 그렇다면, ‘IT개발자/데이터’ 직업 중에서도 어떤 분야가 수요가 늘었을까. 반도체를 필두로 한 첨단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게임, 가상현실, AI 등의 인재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년대비 △RTOS(▲82% 증가), △MCU(▲76%), △Directx(▲57%) 공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클라우드(▲53%), △VR(▲51%), △데이터 분석가(▲49%), △FPGA(▲47%) △ETL(▲46%) △NoSQL(▲45%) △NLP(자연어처리)(▲45%) 등의 순이었다. 한편, 대기업들도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하면서, ‘경력직’ 수요는 더욱 높아졌는데 지난해 경력채용 공고는 2019년 대비 26% 상승한 반면, 신입채용 공고는 9%로 한자릿수 증가에 그쳤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도 경력직 공고는 전년대비 4%만 줄었던 반면에 신입채용은 32%가 하락 했던 것으로 보아 향후 경력자를 중심으로 한 이직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 10곳 중 4곳, “이직 전염 현상 있다” 경험
기업 10곳 중 4곳, “이직 전염 현상 있다” 경험
[선데이뉴스신문] 기업에서 직원의 이탈 방지는 조직관리 및 기업의 성장 측면에서 중요한 일이다. 한명의 직원이 퇴사하면서부터 시작되는 연쇄 퇴사 또한 대부분의 조직이 겪어봤을 문제인데, 실제 기업들도 이른바 ‘이직 전염’ 현상을 경험하고 있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571개사를 대상으로 ‘이직 전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10곳 중 4곳(35.4%)에서 연쇄 퇴사 현상, 이른바 ‘이직 전염’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연봉 등 보상체계가 안 좋아서’(51.5%, 복수응답)를 1순위로 꼽았다. 계속해서 ‘회사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 해 주지 못해서’(32.2%), ‘참지 않고, 이탈을 해도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돼서’(27.7%), ‘체계적인 인사관리가 안 되고 있어서’(24.3%), ‘불안감이 조성돼서’(17.3%), ‘직원들 사이에 안 좋은 소문이 퍼져서’(15.8%) 등이 뒤를 이었다. 이직 전염 현상은 주로 ‘장기근속자’(43.1%, 복수응답)와 ‘신입사원’(40.6%)이 퇴사할 때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성과자 직원’(28.7%), ‘직책자’(16.8%)의 퇴사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미쳤다. 입사 1년 미만이 된 직원의 퇴사비율은 평균 23.2% 로 집계됐다. 10명 중 2명 이상은 1년 내 퇴사를 하는 것이다. 실제로 퇴사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직원의 입사시기도 ‘입사 후 1년 미만’(43.4%)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년차’(19.6%), ‘3년차’(18.6%), ‘5년차’(7.4%) 등의 순이었다. 퇴사자들의 사유도 ‘연봉을 더 높이기 위해’(21.4%)가 가장 많았고, ‘평가/보상에 대한 불만’(17.7%), ‘사회적 명망과 규모가 더 큰 회사로의 이직’(14.5%),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14.5%), ‘성장가능성, 비전이 없어서’(11.6%) 등을 퇴사사유로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이탈을 막기 위해 기업들은 ‘연봉, 성과금 인상’(44.3%, 복수응답)을 가장 우선적인 정책으로 꼽았고, ‘성과보상 체계 개편’(32.7%), ‘회사 비전 공유 및 소통 프로그램 확대’(25.9%),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으로 개편’(22.1%), ‘HR 부서의 역할과 권한 강화’(10.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딧불 한지마스크, 임수정대표 '2021 익산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상
반딧불 한지마스크, 임수정대표 '2021 익산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반딧불 한지마스크(좋은사람들 성진) 임수정 대표가 '2021 익산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오후,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인 '좋은 사람들 성진' 임수정 대표가 '2021년 익산 시정발전에 발전한 공로가 인정돼 유공시민 표창을 받았다. 이날 임수정 대표를 포함 익산시민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반딧불 한지마스크는 지난 7월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주최한 '2021 제9회 대한민국교육대상 인성교육대상(한지마스크 제조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9월에는 '제10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대상' 한지 마스크 제조 부문을 수상했다. 반딧불 한지 마스크 임수정 대표는 "한지 마스크는 전주 한지를 원단으로 사용해 비말차단 및 전주한지의 소취(33.3%)와 항균(폐렴균 소멸 99.9%) 시험성적서를 보유한 전주한지 안감으로 만들어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이다."면서 "또 인체공학적 컬러마스크 디자인 설계로 3D 덴탈마스크로 부드러운 곡선으로 기존 덴탈 마스크에서 옆면이 들뜨는 단점을 보완, 피부에 밀착되는 형태의 디자인 등록증을 특허청에서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땀냄새와 불쾌한 입냄새를 소취시켜 통기성이 우수하고 편안한 착용감, 향균테스트, 소취테스트 등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검증된 품질의 제품으로, 세련된 문양, 얼굴이 작은 체형의 중형(M)사이즈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싸이월드, 코넌(CONUN)과 함께 웹3.0 시대를 준비!
싸이월드, 코넌(CONUN)과 함께 웹3.0 시대를 준비!
싸이월드제트는 코넌코리아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웹3.0을 싸이월드의 메타버스환경에 적응하는 사업을 진행키로 한다는 내용이다. 이미 지난 20일 코넌코리아는 싸이월드제트 블록체인 컨설팅 브레인팀인 에이치엔비라인에서 20억원을 투자받았다. 향후 싸이월드에서 코넌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코넌코리아는 분산형 슈퍼컴퓨팅 플랫폼(DSC)을 개발한 업체이다. 분산형 슈퍼컴퓨팅 플랫폼(DSC)은 개인컴퓨터의 유휴 리소스 공유를 통해 저비용으로 고성능의 컴퓨팅 처리가 가능한 프로세스다. 현재 수많은 컴퓨터들이 존재함에도 간단한 문서작성, 인터넷 검색 등에 사용되는데 그치고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실 DSC는 미래의 컴퓨팅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페이북이나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은 모두 중앙 통제식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나 DSC 프로세스는 서로의 컴퓨터에 분산화 해서 저장하고, 개개인의 암호화된 지갑 하나로 신원을 증명하고, 이 지갑 하나로 모든 플랫폼을 넘나들 수 있고, 거기에서 발생되는 수익 또한 서로 분배를 한다. 이것이 웹3.0의 방식이다. 현재 ‘웹3.0’을 둘러싸고 설전이 일어나고 있다.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 등은 벤처캐피탈들의 집중투자가 웹3.0의 기본정신인 탈중앙화를 훼손하고 있다고 연일 비난하고 있다. 벤처캐피탈은 물론 실리콘밸리 IT(정보기술)기업 주요 인사들도 참여해, 블록체인과 인터넷의 미래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전개되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넌(CONUN)코인은 Web3.0 시대를 준비하는 K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 만해도 분산형 컴퓨터 코인으로 성공사례를 찾기는 힘들었다. 파일코인이나 시아코인 같은 디스크 저장 방식의 코인도 성공했는데 코넌은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코넌은 싸이월드제트의 관계사에서 투자를 받았고, 웹3.0을 싸이월드의 메타버스환경에 적응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현재 코넌의 거래가 빗썸에서만 이뤄지고 있지만, 해외 및 국내 대형거래소의 추가상장과 리브랜딩 등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데이터 기반 AI 매출 분석솔루션 ‘라플라스애널리틱스’ 화제
[인터뷰]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데이터 기반 AI 매출 분석솔루션 ‘라플라스애널리틱스’ 화제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커머스 기업이 비지니스 전략을 쉽고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매출 분석 솔루션 ‘AI 대시보드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를 개발했다. 사업자가 카페24, 네이버스토어 엑셀 파일 등의 데이터만 끌어와 연결하면 대기업 수준의 100여 가지 통합 통계 지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AI가 사업 문제점을 진단하고 비지니스 전략을 추천, 매출을 향상시키는 액션 플랜까지 제공한다. 라플라스는 창업 8개월 만에 매쉬업엔젤스와 롯데벤처스에서 씨드 투자를 받고 Series A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이다. 창립자 박병민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에서 주식매매시스템을 개발하고 카카오에서 빅데이터 엔지니어링과 분석을 담당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창업을 결정한 계기를 '기업이 투자를 받고 성장하는 모습 자체에 큰 매력을 느껴서' 라고 말했다. Q. 라플라스 이름에 담긴 뜻은? 라플라스는 프랑스 수학자의 이름이다. 그의 사상과 이론을 기반으로 한 ‘Laplace’s Demon은 ‘과거의 모든 데이터를 분자와 원자 단위까지 알 수 있다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를 의미한다. 라플라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높은 확률로 예측하여 커머스 SMB(Small and medium businesses) 사업자의 성공 확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Q. 데이터가 가진 힘은 무엇인가? 데이터의 힘은 과학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커머스 SMB 사업자들은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를 인하우스에 두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반면 엔터프라이즈급의 회사들은 전담 그로스해킹 팀을 구성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그로스 실험을 일주일에도 수십 개씩 실행할 수 있다. 이는 비즈니스 성장에 있어서 매우 필수적인 요소이고, 데이터가 없다면 수행 불가능한 영역이다. Q.데이터 전문가로서 관련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ML, DL, AI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데이터 전처리 과정이 전체 시간 대비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점이 카카오에서 일했을 때도 현재 라플라스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체감하는 부분이다. 앞으로 데이터 자동 수집이 가능한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급성장 할 것이다. Q. 라플라스 AI 애널리스틱스의 장점은? 라플라스는 고객의 카페24, 스마트스토어, 엑셀 파일 등 흩어져있는 커머스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시킨다. 고도몰, 쿠팡, Shopify, 아마존 등의 데이터 커넥터도 현재 개발중이다. 커머스 주문, 상품, 카테고리 등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필수 데이터를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여 자동으로 통계지표를 산출해준다.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의 대시보드로 시각화된다. 단순 데이터 시각화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문제점을 자동으로 진단해주며 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액션 플랜까지 추천한다. Q. 라플라스의 액션 플랜이란 무엇인가? 커머스 사업자가 데이터를 연결하는 순간, AI 알고리즘이 모든 지표를 탐색하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표들을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지표)로 선정한다. 커머스 비즈니스 문제점을 진단한 뒤에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액션 플랜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고객생애가치 등락이 심할 경우 해당 상품수를 늘려야 한다는 제안과 함께 신상품 개발 템플릿을 함께 제공한다. D2C(쇼핑몰) 창업자들이 시작 단계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툴로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를 떠올리길 바란다. 데이터 분석과 개발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비즈니스의 문제점을 진단받고, 추천 받은 액션 플랜을 수행하면서 성공 확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Q. 대표로서 라플라스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가고 있나? 올해와 내년은 국내 커머스 SMB 사업자들이 라플라스를 활용하여 강력한 사업 전략을 세우실 수 있도록 하는데 초집중하겠다. 향후 Shopify, Shopee 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도 제휴해 세계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라플라스가 커머스 애널리틱스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면 월 구독 기반으로 운영되는 SaaS 기업과 일반적인 스타트업까지 사용하실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확장하겠다. End-to-end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로의 전환이 가능한 시점에선 현재 어떤 회사가 급성장하고 있는지 실시간에 가까운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데이터를 VC(venture capital)에게 연결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VC 즉, 금융 투자 비즈니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본 기사는 CIOCISO매거진의 허락을 맟고 재배포한 기사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