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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의원,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 제22대 총선 당선자 감사예배 참석
김승원 의원,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 제22대 총선 당선자 감사예배 참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대표회장 김환근 목사)가 수원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수원특례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감사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는 김승원 의원을 비롯하여 제22대 총선 수원 지역 5개 선거구에서 당선된 백혜련 의원, 김영진 의원, 김준혁 당선인, 염태영 당선인, 그리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다.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의 안동찬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박재신 목사(상임회장)의 기도, 손경덕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고명진 목사(중경회장)과 김환근 목사(대표회장)의 말씀, 이관호 목사(중경회장)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예배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제22대 총선 수원 지역 5개 선거구 당선인들을 축하하고 수원시의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의 축복을 기원했다.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 중경회장 고명진 목사는 ‘다윗의 인생결산’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왕 다윗처럼 선한 영향력으로 역사에 기록될 업적을 쌓아, 신뢰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김승원 의원은 “어머니와 많은 분들의 간절한 기도로 다시 맡은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수원 기독교계가 늘 수원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신 것처럼,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수원 발전을 이루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국힘 윤상현 의원,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 개최..."이번 총선은 예견된 참패였다"
국힘 윤상현 의원,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 개최..."이번 총선은 예견된 참패였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상현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인천동구미추홀구을 ) 은 4월 18일 (목) 국회의원회관실에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4 총선 이후 여당의 참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 보수 재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8 월부터 수도권 위기론에 대비하기 위한 보수의 체질 개선을 강조하며 오늘 세미나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 " 위기를 몰랐던 국민의힘 총선은 예견된 참패였다 ” 라고 총평했다 . 또 윤상현 의원은 , “ 총선참패의 구조적 원인은 영남 중심적 한계로 공천에 매달리고 바른 소리를 할 수 없었던 것에 있고 , 이를 제대로 혁파하지 않으면 안된다 ” 고 강조했다 . 또한 윤 의원은 “ 이번 여당 총선 참패는 대통령 책임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당 지도부에 1 차적 책임이 있다 . 우리가 먼저 반성해야 한다 ” 고 지적하면서 " 조기 전당대회는 총선 패배의 혹독함을 모르게 된다 . 지금 필요한 것은 ‘ 혁신위 성격의 비대위 ’ 를 만들어 환골탈태하기 위한 최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 고 강조했다. 한편 윤상현 의원은 “ 모택동도 공산당 본부를 폭파시키며 문화혁명했다 ” 언급하면서 , “ 우리 당에 대해 호되게 질책하고, 폭파시키는 각오로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골탈태하여 변화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 ” 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 정치컨설트 민 ’ 의 박성민 대표 는 “ 한국 보수정당 3 연속 패배 , 집권당 패배는 헌정사상 처음이며 , 세 번 지는 동안 당명이 모두 다른 것도 처음 ” 이라고 분석하고 , " 민심을 정확히 반영하는 당심을 만들고 , 당심이 윤심이 되어야 한다 ” 고 강조하면서 , “ 국민의힘이 여당으로서 대통령에게 할 말을 하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집단지도체제로 가야 한다 ” 고 조언했다 . 또 한편 “ 민주당을 비롯한 과거의 비주류는 선거 , 세계화 , 탈냉전을 통해 주류가 되었던 것을 인정하고 , 보수도 신노선이 필요하다 ” 고 강조하면서 , 이번 전당대회 관련해서는 “ 수도권에서 악전고투한 중진이 나서야 하고 , 민심 100% 구조가 안된다면 적어도 50:50 비율로 민심을 반영한 당 지도부가 나와서 대통령을 상대해야 한다 ” 고 지적했다 .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 험지 ’ 인 수도권에서 출마한 당선인들의 토론도 이어졌다 . 김용태 경기 포천 · 가평 당선인 은 “ 윤석열 정부를 지지했던 이유는 조직에 충성하지 않겠다는 공정함에 대한 믿음과 대한민국이 당면한 국가 과제에 대한 희망인데 이번 총선에서 2 가지 모두 깨졌다 ” 고 총평하면서 , “ 민주공화정에 가치를 되살리는 것이 지금의 시대정신이고 , 이를 통해 이재명 , 조국 등 범죄피의자들에 대한 문제는 그림자처럼 잃게 될 것 ” 이라고 언급했다 . 또한 “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586 세대 , X 세대가 100 만명에 이르는 등 인구 비중이 달라져 인구구조상 민주당에 유리하기 때문에 , 국민의힘이 수도권 정당 , 수권정당으로서 청년 , 중도 , 보수가 대 연합을 해야 한다 ” 고 제안하며 , 실용중시 , 야당과의 대화 , 탈권위 등 국정운영의 변화를 주문했다 . 박상병 시사평론가 도 "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의 참패가 아니라 , 윤석열 정권의 몰락이며 , 보수세력의 궤멸이다 ” 고 일갈하면서 , “ 보수가 위기의 본질을 모르고서는 향후 지방선거 , 대선에서도 결과는 바뀌지 않을 것 ” 이라고 비판했다 . 그리고 “ 보수 재건설을 위한 전당대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거리를 두고 , 영남인사가 당 전면에 나서지 않을 것 , 새로운 아젠다를 만들어 내 당 해체 수준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또 “ 이번 총선의 예견된 참패가 윤석열 정권 3 년을 보장하지 않는다 ” 고 지적하며 , “ 향후 30 년간 보수세력을 육성 , 견인 , 혁신해 나가기 위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고 , 수도권 당선자들이 나서면 수도권 민심이 화답할 것이며 , 수도권 민심이 답하면 영남도 , 국민도 화답할 것이다 ” 고 전망했다 . 한편 김재섭 서울 도봉구갑 당선인은 토론자 로 나서 "2018 년 지방선거 참패 후 보수 재건을 강조했음에도 , 이념 선명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총선까지 가져왔다 ” 고 하면서 , “ 지는 게 익숙한 여당 내부인식을 우려한다 ” 고 말했다 . 또한 “ 냉철한 분석 없이 조기 전대 논의가 나왔고 , 전당대회는 축제의 장 성격이 있고 , 모든 이슈의 블랙홀이 되기 때문에 전당대회가 만병통치가 될 수 없다 ” 고 지적하면서 , “ 조기전대는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이불을 덮어놓는 격 ” 이라고 비유했다 . “ 또 앞으로 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실천할 용기를 가지고 낙선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백서를 만들어야 한다 ” 고 강조하면서 특히 수도권 선거를 치른 낙선자들의 목소리를 담을 것을 강조했다 . 또한 “ 전당대회를 당원 100% 구조로 우리끼리 잔치를 만드는 것에 반대한다 ” 면서 “ 정당은 국가 권력의 배타적 통로이고 , 정부여당의 책임을 다하며 , 국민혈세로 당이 운영되는 것을 감안해 당원은 아니더라도 지지와 관심을 가진 국민들께 투표할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는 “ 보수가 위기에 직면해 있고 , 대한민국 존립할 수 있을지 근본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내놔야 한다 ” 고 전제하면서 , “ 인구문제 , 저출산문제와 2030 의 문제는 직결되어 있는 만큼 ,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 발전 가능성에 대하여 현실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천착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그리고 “ 보수의 정치적 과제는 지키고 , 창조하고 발전시키는 것인데 , 현실정치에서는 개인적 기득권에 사로잡혀 권위 , 미덕 , 결과 책임을 외면하고 , 극단적 이기주의에 치우쳐 있다 ” 고 지적했다 . 궁극적으로 “ 출세지향적 · 생계형 정치인이 아니라 우국지사형 정치인이 많이 나오고 , 육성하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 며 , 여의도연구원을 독립시켜 제대로된 싱크탱크 역할을 주문하며 , 출마자들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을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 한편 윤상현 의원은 22 일에는 “ 험지 출마자들에게 듣는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 을 주제로 연속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영석 의원, 부천시 및 경기도 수백억 재정부담 완화 이끌어
서영석 의원, 부천시 및 경기도 수백억 재정부담 완화 이끌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갑)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현행 의료급여수급자 장기요양급여 제도가 형편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던 것이 마침내 지자체의 수십ㆍ수백억 원의 재정부담 완화 성과로 이어졌다. 부천시에 따르면 서영석 의원이 지난해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의료급여수급자 장기요양급여 부담금 정산 제도 개선의 결과, 2024년 부천시가 부담해야 할 의료급여수급자의 장기요양급여 부담금이 당초보다 약 10억 8천만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까지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장기요양급여 비용 전액을 지자체가 조건 없이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서영석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부분의 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하는데 부담금의 구체적인 사용내역을 지자체가 확인할 수 없어 적정한 부담금이 편성된 것인지 알 길이 없다’며 ‘지자체가 부담금 잔액과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필요한 만큼만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주문했다. 서영석 의원의 지적 이후 당국은 부담금 편성 방향을 ‘최근의 장기요양급여 실적 변동 추이를 반영하여 연도말 추정 잔액 보유율이 2개월을 초과한 경우 해당 초과분을 감액 조정’하는 것으로 바꾸었고, 바뀐 편성 기준이 2024년도 부담금부터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제도개선의 혜택은 부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 지역에서 나타났다. 부천시가 부담하는 부담금의 경우 감액 조정된 총금액이 약 10억원이지만, 경기도 및 도내 31개 시군 전체로 보면 총 22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하여 부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줄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서영석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정책질의는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지만, 제대로 하면 수십, 수백억 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고 그 결과는 지역주민의 편익 증진으로 이어진다”라며 “아낀 예산을 지역주민의 어려움 해소와 지역의 발전에 사용하면 그게 곧 민생정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서영석 의원은 이어 “보여주기식보다는 실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지난 4년의 경험을 살려 다가오는 4년이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역주민께 보답하겠다”라며 22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준호 의원 “대곡역 접근성 향상으로 능곡 발전 이끌 것”
한준호 의원 “대곡역 접근성 향상으로 능곡 발전 이끌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한준호 의원, “공약에 포함된 능곡 주민을 위한 대곡역 접근성 향상, 반드시 완성해 안전과 지역발전을 계속 이끌어 갈 것”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고양시(을))이 능곡주민의 대곡역 접근성과 안정성을 개선하는 보행환경 개선공사가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도보로 대곡역을 이용하는 능곡 지역 주민들은 가파르고 관리가 미흡한 계단과 경관조명 부족으로 보행로가 어둡다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했다. 한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고양시와 협의를 통해 지난 1월 착공을 시작, 약 3개월 만에 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진행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충함과 동시에 자전거보관대와 벤치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시설물도 함께 설치됐다. 한준호 의원은 “능곡 지역에서 도보로 대곡역을 이용하려면 어두운 길을 거쳐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안전에 문제가 있어 개인적으로 우려가 컸다.”라며 “이제라도 경관조명이 확충되고 완만한 계단과 자전거보관대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하며 주민의 안전을 위한 보행로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지난 총선 기간에도 틈틈이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이번 총선 공약에도 GTX-A 대곡역 능곡방향 보행로 신설을 포함하였고, 우리 지역 주민의 대곡역 이용 편의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공약 설계의 이유와 함께 각오를 밝혔다.
김진표 의장, 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 및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
김진표 의장, 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 및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1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에서 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과 대한제국 공사관을 각각 방문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은 대공황 극복을 위해 '뉴딜 정책'을 추진한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를 기리기 위해 1997년 5월 건립된 건축물이다. 이날 방문에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손자인 델 루즈벨트 미-아랍 관계 전국협의회 제2부회장 겸 CEO가 직접 김 의장을 안내했다. 기념관 방문을 마친 김 의장은 뒤이어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했다. 미국 외교관 세스 펠프스에 의해 1877년 건립된 이 건물은 초대주미공사 박정양이 고종황제가 하사한 내탕금 25,000달러를 이용해 구입했다. 대한제국은 이 건물을 1889년 2월부터 1905년 을사늑약 직전까지 약 16년간 공사관으로 사용했다. 김 의장은 건물을 둘러본 후 방명록에 '자주외교와 한미우호관계를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뜻을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날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 의원과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형국 언론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한편, 김 의장은 내일(16일) 미 의회 의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양국간 우호 친선 관계를 다지는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과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최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아 국회에서 추모영화제 열려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아 국회에서 추모영화제 열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18일(목) 오후 6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추모영화제 ‘진실과 다짐’을 개최한다. 이번 국회 추모영화제는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을 함께 되돌아보기 위한 추모 행사로 국회 생명안전포럼, 국회 여성아동인권포럼, 4.16 연대, 10.29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둔 상황에서 제21대 국회의원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유가족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사회적 참사를 추모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회의 다짐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국회 추모영화제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대표,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대표의 인사말이 진행된다. 아울러 추모영화제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당선인 등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국회 추모영화제 제목인 ‘진실과 다짐’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조형물에 메시지를 담으며, 사회적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명예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영화 <그레이존>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주현숙 감독의 영화 <그레이존>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프로젝트(‘봄이 온다’) 3부작 ‘세 가지 안부’ 중 하나로, 언론인들의 시각에서 10년 전 세월호 참사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신입기자부터 피디까지 언론인이 경험한 세월호 참사 현장과 당시의 혼란 상황이 생생히 기록된 작품으로 참사 이후 10년을 되돌아보게 한다는 평가가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4.16 세월호참사 유가족,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김은지 시사인 기자 등 영화관계자와 관객들과의 대화와 교류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영화 상영료는 5천 원으로 현장에서 납부 가능하다. 국회 추모영화제를 주관한 윤미향 의원은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는 발생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유가족들은 지금까지도 그날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싸우고 있다”며 “세월호참사 사참위 권고 이행, 이태원참사 특별법 통과 등 21대 임기 마지막까지 국회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 , 칠곡군 기산면 평복 2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정희용 의원 , 칠곡군 기산면 평복 2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은 칠곡군 기산면 평복 2 리 경로당 준공 사업을 원만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감사패를 전달한 칠곡군 기산면 평복 2리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이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숙원사업인 경로당 개축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에 준공된 평복 2리 경로당은 정희용 의원이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위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협조한 결과이다. 정희용 의원은 “주민분들의 숙원사업 해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라면서, “새로 준공된 경로당에서 더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정희용 의원은 “이번 국회의원선거 과정에서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경로당․노인회관 시설 개선과 확충,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조성을 약속드렸다” 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주민분들께서 느끼시는 불편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더 살기 좋은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을 위해 꼼꼼하고 세심하게 지역사회를 살필 것” 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의원, 선대위 해단식 열고 총선 마무리 “국민 앞에 무거운 책임감”
조승래 의원, 선대위 해단식 열고 총선 마무리 “국민 앞에 무거운 책임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대전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구성원 및 지지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더큰캠프 해단식’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조승래 의원은 선대위 구성원과 지지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의정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심각한 민생고와 미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승리한 만큼, 야당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강력한 경고를 줬지만 야당에게도 큰 과제를 안겨줬다”며 “복합적, 전환적 위기 앞에 180석 넘는 의석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지 국민께서 지켜보실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현안 등 당면 과제에 대해서는 정권 견제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도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선거 과정에서 정부 여당이 언급하고 여야가 공감대를 이룬 현안들은 힘을 모아 해결하자고도 제안했다. 조승래 의원은 “대전교도소 이전,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충청권 급행철도, 제2연구단지 등 정부 여당 수많은 약속을 쏟아낸 만큼 여야가 공히 약속한 현안들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조금 더 분명하게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현안을 구체적으로 특정하고 대화를 통해 결론을 낼 수 있는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상현 후보 , “당선되면 여당을 바꾸고, 국회를 바꾸겠다”
윤상현 후보 , “당선되면 여당을 바꾸고, 국회를 바꾸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상현 후보 “정부와 의회가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평행선을 달리는 구조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일하는 국회,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해서는 여야 균형이 필요하다. 정치를 바꾸고 국회를 바꿀 희망에 던지는 투표를 해달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인천 동구미추홀구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는 4.10 총선 3일 전, 인천 미추홀구 선거사무실에서 정견발표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 윤 후보는 “민심의 바다는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 고 포문을 열었다. 사실 윤상현 후보는 여당 내 수도권 위기론을 제일 먼저 공개적으로 제기하면서 당내 승선불가론 파장이 일기도 했다. 윤상현 후보는 “다시 미추홀 주민들의 선택을 받게 되면 중앙에서 제 주장에 힘이 실리고, 당 지도부의 일원이 될 수도 있으며 ,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면서 , “미추홀 주민들께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면 당을 확 바꾸고 국회를 확 바꾸겠다. 민심을 천심으로 아는 정치, 당파를 떠나 실사구시하는 정치, 국민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정치를 선도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정치 혁신 방향의 5가지 구체적 목표 를 밝혔다. ▲탁상이 아니라 현장성 있는 당으로 바뀔 것 ▲당의 거수기가 아니라 민심에 충실한 국민의 공복이 될 것 ▲이념논쟁을 폐기하고 치열한 민생논쟁의 국회가 될 것 ▲수평적 당정관계로서 여당이 이슈를 주도하고 정부를 견인할 것 ▲불법, 비리, 막말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은 임기 중에도 퇴출시킬 것 등 을 거론했다. 마지막으로 윤상현 후보는 “정부와 의회가 평행선을 달리는 구조가 반복되서는 안된다. 정치를 바꾸고 국회를 바꿀 희망에 던지는 투표를 해달라” 며, “단지 국회의원 한 석을 결정하는 투표가 아니라 국가를 위해 , 지역을 위해 누가 더 필요한 사람인지 차분하고 냉정한 고민을 해달라” 고 강조했다.
인천 찾은 김부겸 위원장, "남동구 맹성규·이훈기 후보 지원 나서"
인천 찾은 김부겸 위원장, "남동구 맹성규·이훈기 후보 지원 나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이훈기 남동구을 후보와 ‘남동갑·을 합동유세’ 에 나섰다. 현장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하며, 민주당의 남동구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탰다. 6일 (토) 오전 10 시 50 분 ,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모래내시장 서문 맞은편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남동구 갑·을 합동유세에서 지역 유권자에게 인사를 시작으로 맹성규 후보와 이훈기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부겸 위원장은 유세에서 “정권심판을 위해 실력있는 민주당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 고 지지를 호소했다. 맹성규 남동갑 후보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 폭탄에 장보기가 두렵다” 며 “경제위기, 민주주의위기, 무능외교 등 무책임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 고 강조했다. 이어 맹 후보는 시민들을 향해 “이번 총선을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다시 나라다운 나라를 회복하는 선거로 만들어달라” 고 말했다. 이훈기 남동구을 후보 역시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그리고 남동의 진정한 봄을 이뤄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인천 신흥초 ,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 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 여 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 2차관을 역임하고 2018 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제 21 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21.7 ∼ 22.5),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실시공 아파트 안전대책 T/F 단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 사전투표 참여… "잘못된 정치 심판하고 잘할 정치인 뽑아야 우리 정치 발전"
김진표 국회의장, 사전투표 참여… "잘못된 정치 심판하고 잘할 정치인 뽑아야 우리 정치 발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5일 오전 여의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김 의장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리 투표율이 유럽처럼 높아야 민주주의가 보다 더 잘 발전하고 정착할 수 있다"며 "정치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실망스럽더라도 그럴수록 더 많이 투표해서 우리 정치가 민생의 어려움과 국가에 꼭 필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좋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질을 갖춘 좋은 정치인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또 "잘못된 정치는 심판하고 잘할 정치인을 뽑아서 우리 정치를 더 발전하도록 만드는 것이 나라를 위한 길이고 국민들을 위한 길이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21대 국회는 국민 눈높이에서 볼 때 제대로 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한편, '남은 임기 3개월 반이 21대 국회의 전성기를 만들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던 지난 2월 19일 임시회 개회사를 언급하며, "선거가 끝나고 임기 종료일인 5월 29일까지 남아있는 마지막 기회에 여야가 합의해서 민생과 나라 발전, 정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역설했다. 또 "선거가 끝나고 5월 29일까지 여야 간 협상을 최대한 유도해서 성과를 만드는 21대 국회가 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유동수 후보 , 사전 투표 첫날 선거 완료...“계양시대 완성도 이뤄내겠다”
민주당 유동수 후보 , 사전 투표 첫날 선거 완료...“계양시대 완성도 이뤄내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유동수 후보 (인천 계양갑) 는 5일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계양구 관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유 후보는 새롭게 계양갑 선거구로 편입된 계산 3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내와 계양갑 지방의원들과 함께 투표를 실시했다 . 또한 , 계산동 주민들께 선거구 조정 사실을 홍보하고 , 사전투표 독려 운동을 진행했다. 유동수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치면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이자, 계양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선거이다” 며 “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 중 78.9%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할 정도로 국민들께서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계신다” 고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이른 오전부터 투표소를 방문한 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리라 믿는다” 며 “저 유동수가 계양시대를 시작한 만큼 계양시대 완성도 이뤄내겠다” 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 22 대 총선 사전투표는 4~5 일 오전 6 시부터 오후 6 시까지 주민등록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투표할 수 있다 . 계양갑 지역은 작전 1 동 ( 계양새마을금고 ) 를 제외하고는 모두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윤한홍 후보,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 “압도적인 지지로 진정한 정권교체 완성해 달라”
윤한홍 후보,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 “압도적인 지지로 진정한 정권교체 완성해 달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힘 윤한홍 국회의원 후보(창원시 마산회원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양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윤 후보는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운명의 날이 시작됐다”고 말하며 “반칙과 특권으로 얼룩진 나라에서 공정과 상식이 넘치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진정한 정권교체를 완성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은 선거가 다가오자 또다시 현금 살포 공약과 무책임한 포퓰리즘 정책들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세금 퍼주기, 국정 발목잡기, 입법폭주를 막아내고, 국회가 범죄자들의 도피처로 전락하지 않도록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민주당을 심판해 달라. 투표하면 반드시 이긴다”고 독려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윤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말뿐인 구호가 아닌 집권여당의 실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작도 어렵지만 완성은 더 어려운 만큼, 힘 있는 3선 의원이 되어 마산 재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미추홀릭! 미추홀의 힘!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건축물 77.4%가 내진설계 안돼"
미추홀릭! 미추홀의 힘!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건축물 77.4%가 내진설계 안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대만에서 25년만에 최대 규모 강진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우리나라의 지진 안전 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건축물 77.4%는 내진확보가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인천지역 민간건축무 내진설계 현황’ 자료(22년 말 기준)에 의하면, 인천시 내진대상 민간건축물 19만 1,365동 중에 내진설계가 적용된 곳은 22.6%(4만 3,292동)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부터 적용된 현행 건축법 시행령 제32조제2항에 의한 내진설계 의무대상은 ‘2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 이상, 모든 주택’이 내진설계를 갖추도록 확대된 바 있다. 그러나 1988년 내진설계 기준이 건축법에 규정되기 전에 지어진 건물의 경우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니다. 인천 지역에서 내진설계 기준이 마련되기 이전 건축된 노후 건물은 37%가 해당한다. (※21년 국토부자료) 한편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의 경우 인천지역은 최근 3년간(2020~2023년) 15개소 사업이 추진돼, 11개소가 지진인증을 획득했다. 또 23년도부터 민간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 지원사업으로 보조금(20%)을 지원하여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인천시의 경우 해당사례가 단 1건에 불과해 실효성 대한 지적이 제기된다. * (건축물 내진 보강 지원: 공사비 10% 국비지원, 지방비 10%, 자부담 80%) 윤상현 의원은 “대만의 지진 피해 사례에서 보듯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는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한다”면서, “인천 지역의 경우 원도심 일대에 노후 건물이 많은 만큼, 내진보강 필요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및 내진보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인천시의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파병 남인순 더큰캠프 출정식, “더 큰 송파로 발전 위해 실력과 경륜 갖춘 남인순이 적임자”
송파병 남인순 더큰캠프 출정식, “더 큰 송파로 발전 위해 실력과 경륜 갖춘 남인순이 적임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남인순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송파구 거여역 사거리에서 ‘남인순 더큰캠프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정권심판과 송파발전을 위해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인순 후보는 출정식 유세에서 “출근길과 거리에서 만난 송파구민들께서 한결같이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허리가 휠 지경이다, 이게 나라냐, 이대로는 못살겠다’라고 말씀하신다”면서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를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공화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고 강하고, “대한민국헌법은 제1조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고 있는만큼, 송파병 유권자들이 무섭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시라”고 촉구했다. 남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성적표는 경제와 민생파탄”이라며 “세계 경제는 되살아나는데, 작년 경제성장률이 1.4%에 그쳐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일본에 역전당했으며, 수출증가율과 가계소득 등 윤석열 정권은 경제와 민생에서 마이너스 손이 아닌가”라고 반문하고,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 폭탄에 장보기가 무섭고, 청년과 서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직장인 모두가 먹고사는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실정으로 국민은 각자도생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2년만에 민생경제를 무너뜨린 윤석열 정권에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후보는 또 “윤석열 정권 2년,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라면서 “가장 잘하는 일이 압수수색이라고 할 정도로, 민생을 살피기보다 야당파괴와 정치보복에 골몰하였다”고 지적하고,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카이스트 졸업생 등 국민의 입을 틀어막았으며, 국회 무시 독단적 국정운영으로 민주공화국을 망쳐놓았고, 노란봉투법과 양곡관리법, 이태원참사특별법등 9건의 법률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거부권 통치를 지속했다”고 질타하면서“입틀막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후보는 유세를 통해 “정권심판도 해야 하지만, 송파발전을 앞당겨온 일 잘하는 송파똑순이 남인순이 더 큰 송파, 송파발전을 위해 출마했다”면서 “실력, 경륜, 정치력을 두루 갖춘 남인순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당부하고, “남인순이 계획하고 추진해온 일들을 남인순이 완성하여, 송파를 뛰어넘는 송파로 발전시키고, 송파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면서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남인순 후보는 먼저“초저출생?초고령화 시대,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영유아, 환자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실현해나가고, 모두가 누리는 돌봄복지국가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하여 간병지옥에 내몰린 가정을 구하고, 온동네 초등돌봄으로 워킹맘과 워킹파타들의 걱정을 덜며, 중증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를 구축허여 장애인 부모들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약속했다. 송파지역 현안과 관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정보통신 등 산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첨단경제 일자리 도시 송파로 만들어, 청년들에게 희망을 드리겠다”면서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 정보통신과 보안 등 ICT복합업무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여 4차 산업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들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히고, “위례신도시의 상업?업무 등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과 복정역 스마트시티 개발을 지원하고, 대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약속하고, “전통시장인 마천시장과 마천중앙시장, 송파명물거리인 문정 로데오거리와 개롱골 장군거리 상권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후보는 도 “어디서나 10분 역세권, 숲세권, 문세권 송파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민자사업 부적격으로 무산될뻔한 위례선 트램을 공공사업으로 전환하여 내년 9월 개통할 예정이며, 위례신사선 건설사업 정상화도 최우선으로 추진하여, 입찰 이후 약 30% 급등한 자재 가격을 반영한 총사업비 현실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위례과천선 건설사업도 조속히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2단계로 법조타운에서 문정 두데미역을 거쳐 거여역까지 연장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3호선 연장노선인 송파하남선 오금구간에 역사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위례선 트램과 5호선 마천역을 연결하는 지하 환승통로 조성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 승강편의를 위해 마천역 지상까지 엘리베이터 신설와 거여역?장지역 에스컬레이터 신설에 이어 방이역?오금역 등 에스컬레이터 신설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어디서나 10분 역세권, 송파의 교통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후보는 또 “어디서나 10분 숲세권을 추진하여,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녹색도시 송파를 만들겠다”면서, “성내천 상류 복개구간인 거마로에서 남한산성 입구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한강~성내천~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생태축을 완성하겠으며, 정부가 퇴계원에서 판교구간까지 지하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고가차도로 송파병 도심을 양분하여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미관을 해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구간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은 생활SOC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남인순 후보는 “부족한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어디서나 10분 문세권 송파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의 23.9%를 공공기여부지로 확보하고, 문화체육복합시설과 청소년교육복합시설, 주민소통시설을 조성하는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였는데, 주민들이 원하는 수영장과 공연장, 청소년 미래진로센터, 가락2동주민센터 등 조성에 속도를 내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밝히고, “위례문화1부지에 유치한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분관도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복합시설과 결합한 공연?예술 특화 시립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장지차고지 컴팩트시티에 수영장을 비롯한 생활SOC를 차질없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 , 신청사 원안추진 강제 위한 헌법소송 나서..."헌법소송의 1번 원고가 되겠다"
심상정 후보 , 신청사 원안추진 강제 위한 헌법소송 나서..."헌법소송의 1번 원고가 되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정체 상태에 놓인 고양시 신청사 원안 추진과 관련하여, 심상정 녹색정의당 고양갑 국회의원 후보가 녹색정의당 차원의 법률지원단 ( 고양시 신청사 원안 법률대응 TF) 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법률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녹색정의당 고양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7일 9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신청사 원안추진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상정 후보는 △ 이동환 시장의 부작위에 대한 헌법소송 , △ 신청사 이전과 관련된 각종 행정행위에 대한 무효 등 확인소송 , △ 감사원 감사청구 , △ 주민손해배상 소송 , △ 직권남용 관련 형사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법률지원단장은 조영관 변호사 (법무법인 덕수) 가 맡으며 , 녹색정의당 김준우 당대표 (변호사), 녹색정의당 권영국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변호사) 가 함께 한다. 심상정 후보는 “ 지난해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시청이전 절차의 부당함과 위법성을 지적했고 , 결국 경기도 투자심사통과를 막아내어서 , 사실상 고양시청의 백석 이전은 불가능해졌다 .” 며 이제는 원안 착공을 강제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필요하고 , “ 종합적인 법적 패키지 대응 ” 이 그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 특히 헌법소원의 경우 저도 원고적격자가 될 수 있다 . 제가 1 번 원고로 소송을 진행하겠다 .” 고도 했다. 이에 대해 김준우 당 대표도 “ 이동환 시장의 군사작전 같은 백석 신청사 이전은 고양 균형발전과 민주적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일이며 , 녹색정의당이 이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조영관 법률지원단장은 “ 법률대응의 목적은 실질적 강제이다 . 헌법소원의 경우 원고적격자가 광범위하여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 실제 소송 추진 시기는 언제쯤으로 예정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 심상정 후보는 “ 이미 내용적 검토는 다 끝낸 상태이다 . ‘ 고양시청 원안건립 추진 연합회 ’ 등 주민들과 바로 협의하여 , 어떤 수단을 먼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 고 답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청사 원안 건립을 촉구하는 주민들도 참여하였으며 , 뒤이어 9 시 30 분부터 고양시청 앞에서 ‘ 고양시청 원안건립 추진 연합회 ’ 가 이동환 시장을 상대로 경 ·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진표 의장, 이준 열사 기념관 찾아 "이준 열사 높은 뜻 이어받아 자랑스런 대한민국 만들겠다"
김진표 의장, 이준 열사 기념관 찾아 "이준 열사 높은 뜻 이어받아 자랑스런 대한민국 만들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네덜란드 의회를 방문해 얀 안또니 브라윈 상원의장, 마르틴 보스마 하원의장과 동시에 합동면담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8년 만에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 의장은 네덜란드 상·하원의장 합동면담에 앞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준 열사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했으며, 방명록에 '먼 이국 땅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이준 열사님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위대한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고 남기며 이준 열사의 넋을 기렸다. 이준 열사 기념관은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이상설, 이위종과 함께 고종황제 특사로 파견된 이준 열사가 순국한 장소인 드 용 호텔(De Jong Hotel)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사단법인 이준아카데미가 1993년 헤이그시로부터 동 건물을 구입해 1995년 개관했다. 김 의장은 이기항 이준아카데미원장과 송창주 이준기념관장 부부로부터 이준 열사가 순국한 방과 침대 등 전시물들을 안내받고, 1907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헤이그 특사의 활동과 이것이 국가 차원의 유일한 독립운동이라는 설명을 경청했으며, 기념관을 개관하고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는 부부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네덜란드 의회로 이동한 김 의장은 상·하원 합동면담에서 "네덜란드는 외교관계 수립 이전 한국전에 5,000명이 넘는 장병들을 파병해준 나라로, 우리 국민들은 그 헌신을 기억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작년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구축으로 반도체 협력이 강화됐고, 이를 비롯한 제반 영역에서 협력이 확대돼 기쁘다"며 "국회의장으로서 18년만인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의회 교류를 촉진하고, 정부 간 협력을 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뒷받침해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보스마 하원의장은 "작년 4월 네덜란드 하원 외교위원회가 방한해 대한민국 국회의 환대를 받았고 DMZ를 방문해 한반도 안보 상황을 절감했다고 들었다"며 "양원 의장이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데 그만큼 의장님 방문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또 브라윈 상원의장 역시 "작년 10월 인도 뉴델리에서 G20 국회의장회의 계기 회담을 갖고 네덜란드에 방문해줄 것을 초청한 바 있는데, 이렇게 초청해 응해줘 감사하다"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김 의장은 이어 네덜란드 상·하원 의장과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반도체 분야와 관련해 "한국은 반도체 제조, 네덜란드는 장비 생산에 강점을 가진 유사입장국"이라며 "양국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과 산업당국 간 반도체 대화를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과 장비 공급망 협력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에 보스마 하원의장과 브라윈 상원의장 역시 양국 반도체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또 김 의장은 ▲고위급 교류와 관련해 "외교·산업 2+2 장관급 대화체 신설 합의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기술안보와 관련해 "올해 서울에서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를 공동 주최하기로 해 기쁘다"고 평가했다. ▲원전 및 에너지 분야와 관련해 "네덜란드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원전 건설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원전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으며, ▲스마트 농업 분야와 관련해 "세계적인 농업기술 선진국인 네덜란드와 ICT 분야에서 선도적인 한국의 강점을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전날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제기된 ▲우리 부산항만공사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 간 스마트 물류 시스템 협력에 대해 의회 차원의 관심을 당부했으며, ▲네덜란드 내 외국인 정책변화 움직임에 대한 교민사회의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과학기술인력 등 인적 교류를 지속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브라윈 상원의장은 한국에서 개최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3.18~20)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며, AI 기술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김 의장과 논의했다. 브라윈 상원의장은 "AI 기술이 자유와 인권 등 민주주의 핵심 가치에 어떤 위험을 가하는지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고, 이에 김 의장은 동의하며 AI 가짜뉴스가 선거에 활용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앞서 김 의장은 25일 오전에는 헤이그에서 약 20km 떨어진 Westland시에 위치한 월드호티센터(World Horti Center, 세계원예센터)를 찾아 스마트팜 기술 현황을 설명받고 시설을 시찰했다. 월드호티센터는 매년 약 3만 명이 방문하는 국제 스마트 원예를 위한 글로벌 지식 및 혁신센터로서, 100여 개가 넘는 기업, 교육 및 공공기관이 함께 교류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스마트팜으로 상징되는 스마트농업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하나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농업 분야에서 협업(collaboration)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오후에는 헤이그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열어 현지 교민들이 생활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데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들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구축해 힘을 모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정부 차원에서 맺은 좋은 관계를 국회가 법률과 예산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의장으로서 18년 만에 이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최봉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을 비롯한 다수의 참석자들은 네덜란드 내 높은 한류 열풍을 언급하며 한국문화원 설립을 건의했고, ▲조돈후 한인회 부회장은 유럽 내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네덜란드 한글학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장은 "정부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하며, 한글학교 간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아울러 ▲황중선 네덜란드 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과 한경희 Hanaro Europe 대표 등은 네덜란드 내 외국인 정책변화 움직임을 우려하며 한인 과학자와 기업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을 부탁했다. 또 ▲윤기영 주네덜란드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상사 대표들은 네덜란드 물류, AI, 관광 분야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장의 이번 네덜란드 방문에는 이달곤(국민의힘)·기동민(더불어민주당)·소병철(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신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권순민 연설비서관,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이수진-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중원현안 해결 협조 요청"
이수진-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중원현안 해결 협조 요청"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수진 성남중원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김태년, 이광재 후보와 함께 김동연 경기지사를 면담해 ‘성남공항 이전’과 ‘중원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수진 후보와 김태년, 이광재 후보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지사를 만나 “서울공항 이전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를 세계적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고, 연내에 ICAO(국제민간항공기구)를 방문해 우선적으로 고도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 노력해달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울 공항을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판교테크노밸리를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이수진 후보는 “서울공항 이전에라도 재개발, 재건축이 시급한 중원구의 용적률 상한을 현행 265%에서 300%로 높이고, 2025년 ICAO 규정 개정에 맞춰 국내법 개정으로 2026년부터 바로 새로운 규정이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수진 후보는 김동연 지사에게 중원의 주요 현안인 ‘위례 삼동선 신속 착공’, ‘8호선 연장’, ‘재개발·재건축 이주단지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등 중원 현안 해결에 경기도가 적극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당 '원팀 고양시' 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대한민국 바로세움 선봉”
민주당 '원팀 고양시' 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대한민국 바로세움 선봉”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 국회의원 후보들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양갑의 김성회, 고양을의 한준호, 고양병의 이기헌, 고양정의 김영환 이상 네 명의 후보는 국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혔다. 이날 합동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구체적으로 △경의선 도심구간 지하화, 제1자유로 대심도 추진 △재건축·재개발 지원센터 설립 △고양페이 활성화 △고양시청 이전 원안 존치 △문화산업도시 고양 건설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또한 “권력자가 명품백을 받은 사실이 외신을 타고 세계로 퍼져나갔고,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인물이 ‘주 호주대사’가 되어 몰래 출국해 버린 초유의 사건도 발생했다”라며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논란과 이종섭 호주 대사 출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를 열어내기는 커녕 ‘사과 한 알에 1만 원’인 초고물가 시대를 만들었다. 과수 물가 문제를 해결한다고 내놓은 대책은 ‘열대과일 수입을 늘리겠다, 일본에서 사과를 수입하겠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뜻은 민주주의를 꽃피워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고양시민의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민주주의가 무너지도록 좌시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곳 고양특례시에서부터 민주의 파란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라고 호소하며 “고양특례시는 ‘독립’의 열망과 ‘민주’의 가치가 살아숨쉬는 땅이다”라며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꼽히는 행주대첩의 가슴 벅찬 승전고가 울렸고, 권율 장군, 여성 의병장 ‘밥할머니’ 등 조선군과 백성들이 기지와 용기를 발휘해 왜구에 항거했던 가슴 뜨거운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