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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산맥, 제11회 김우종문학상·창작산맥신인문학상 시상식 성료
창작산맥, 제11회 김우종문학상·창작산맥신인문학상 시상식 성료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기자]도서출판 ≪창작산맥≫과 ≪창작산맥≫문학회가 주관한 제11회 김우종문학상 시상식이 7월 4일(토) 오후 2시 30분 ‘문학의집·서울’중앙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제11회 김우종문학상 수상자는 대상에 정호성 시인, 본상에는 김대원 수필가와 강대선 시인이 수상하였다. 이날 창작산맥신인문학상 시상식도 있었는데 신인문학상에는 정성영, 이한나, 조성오, 김용환, 장철주, 신정희, 김가은. 민준영. 신경희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앞서 창작산맥 허선주 주간의 내빈소개가 있었는데 이날 참석한 내빈은 한국현대시인협회 명예이사장 김용재, 허영만 교수, 맹난자 수필가, 정호승 시인, 류양선 교수, 김외자 교수, 현대수필 회장 강산옥, 문학 수 발행인 현옥희, 스포츠 한국 부사장 나명엽, 서초문협 현옥희 회장, 에세이문학 발행인 이상규 등과 ≪창작산맥≫문학계 관계자들 그리고 한국중견문인들 150 여명 가족들의 참석을 소개했다. 김우종문학상은 김우종 평론가의 뿌리 깊은 휴먼사상에서 출발했고 궁극적 목표는 사랑과 평화에 있다. 사랑과 평화 운동은 한국문학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선이요, 정의요, 아름다움리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문학사상운동을 문학의 근원적 사회참여운동으로 승화하여 날카로운 펜으로 일궈내는 그 시대적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하였다. 시상식의 행사는 이계열 시인과 허봉희 시낭송가의 사회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날 김우종 교수의 인사말씀에서 창작산맥은 이 땅의 사랑과 평화를 위한 사회참여를 지향하며, 이는 오늘날 포기해서는 안 될 당당한 절대적 양심의 권리이며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의 김우종문학상의 선정이유에 관해 설명했는데 반세기 문학사의 총결산의 관점에서 선정했다고 했다. 이번 제11회 김우종문학상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에서는 지난 반세기 현대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가 흘러온 슬픔을 가장 아름다운 보석으로 승화시켜 온 국민시인 정호성 시인이 대상을, 분단과 실향의 아픔을 노래한 김대원 수필가와 광주의 민주 광장에 선 강대선 시인이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서 김명섭 창작산맥 문학회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허선주 시인의 <정호성 시인의 시 수선화에게>의 축시낭송은 수상식의 자리를 중엄하고 차분한 마음을 정갈하게 깔아 놓은 듯 선명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시상식 중 창작산맥문학회장의 이·취임식이 있었는데 김명섭 이임회장의 감사패와 민아리 신임회장의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시상식이 끝난 자리에서 ≪창작산맥≫ 주간 허선주 주간은 졔11회 김우종문학상 시상식을 위하여 끝까지 자리를 빛내 주신 내빈과 문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또한 김우종 문학사상을 보다 올곧게 이어가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문인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기자수첩] ‘성(性) 상품화’는 ‘성욕’의 산물인가? 성욕은 사라져야 하는가?
[기자수첩] ‘성(性) 상품화’는 ‘성욕’의 산물인가? 성욕은 사라져야 하는가?
(사진=JTBC 뉴스 캡처)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지난 3월 16일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이 체포됐다. 이어 7월 2일에는 처음으로 'n번방‘의 성 착취물을 구매한 남성도 경찰의 손에 잡혔다. 경찰은 텔레그램 n번방을 운영한 조주빈, 갓갓, 켈리 등의 신상정보를 연이어 공개하며, 이번엔 범행에 가담한 유료회원의 신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사건을 바라보며 기자도 큰 충격을 받았지만, 한편으론 우리 사회의 ‘성(性) 문제’에 대해 깊게 들여다보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건을 단순히 일부 잔인하고 몰지각한 ‘사람’들의 흉악한 범죄로만 보지는 않는다. 불과 1년 전 일어난 버닝썬 게이트 사건만 봐도 그렇다. 비슷한 양상의 범죄였다. 조사와 체포, 심판만으로 일회성에 그치고 사라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n번방’ 일당의 참혹한 행태에 많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것은 범행에 가담한 이들 중 일부가 자백한 범행 동기였다. 실제 ‘n번방’ 범행에 가담한 안승진은 범행 동기를 “성적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성적 호기심 때문에”라고 자백했다. “성적인 호기심 때문에, 성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그의 범행 동기는 ‘성적 욕구’와 연관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가진 ‘성적 욕구’ 자체에 문제가 있었을까? ‘성적 욕구’를 가지지 않은 사람은 없는데, 그럼 모든 인간이 범죄자가 되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저지른 범죄의 행태는 이 사회가 정해놓은 법의 굴레를 벗어났음은 물론, 우리 모두가 용인할 수 있는 범위의 정도를 크게 벗어나 많은 피해자들에게 상처와 고통을 줬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의 도덕․윤리성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갈․협박을 했다는 점, 불법 촬영과 불법 유포를 한 점 등이 그렇다. 기자는 이 사건의 잘잘못을 따지거나 가해자들을 옹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성(性)을 들여다보고, 지금 우리가 소비하는 수많은 콘텐츠들이 ‘성적 욕구’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또 그것이 우리의 ‘성적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사진=한 여성 아이돌 그룹,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우리는 ‘성’을 상품화하고 ‘성적 매력’을 뽐내기를 원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과거에서 현대로 오면서 우리의 ‘성적 표출’은 더욱 대담해지고 대중화됐다. 수많은 TV 방송과 유튜브, SNS 채널 등에서는 많은 이들이 성적인 매력을 통해 인기를 얻고, 그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벌어들이기도 한다. (사진=한 여성의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음악방송에서 여자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의상은 점점 더 짧아지고 있고, 인스타그램에는 레깅스나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고 자신의 몸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개인의 취향과 매력을 어필한다고 하기에는, 대다수가 ‘성적인 매력’에 집중된 부분이 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 A씨는 “요즘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보다 보면 민망할 정도로 자신의 몸매를 부각해서 드러내거나 어필하는 사진이 많아졌다”며 “육감적인 매력을 어필하는 것은 좋지만, 때론 좀 부담스럽고 과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했다. 여성학자 김은실은 “여성의 섹슈얼리티(성적인 매력)는 고유하게 존재하는 영역처럼 보이지만, 다른 영역들과 매개돼 있는 복잡한 방식으로 존재한다”고 했다. 성적인 매력은 단순히 매력 표출로 끝나지 않는다. 이는 이성의 ‘성적 욕구’를 자극하거나, 충족시키는 데 이용돼 어떤 이익을 얻는 형태로 발전한다.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을 팔아서 이득을 얻는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성’은 다양한 모습으로 전시되며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성’은 ‘자본’ ‘생존’과도 연관이 깊다. (사진=FC서울 캡처) (사진=리얼돌, Archives - REAL DOLL SEXTOY BOLG 캡처) 최근 FC서울은 코로나19로 텅 빈 관중석에 ‘리얼돌(성인용품 인형)’을 앉히며 사회의 질타를 맞았다. 작년에는 대법원이 ‘리얼돌’ 수입을 허용하며 논란이 일었다. 일부 여성단체는 이에 대해 “여성들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리얼돌 수입을 금지해 달라”고 국민 청원을 올렸다. 하지만 청와대는 “해당 물품이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왜곡할 만큼 노골적이진 않고, 성인의 개인적이고 은밀한 사용을 본 목적으로 한 성기구의 수입을 법적으로 막을 근거는 없다”고 답변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어디까지가 ‘성 상품화’인지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부정할 수 없는 인간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성 상품화’가 이뤄진다면, 성 상품화를 막기 위해서는 ‘성적 욕구’ 자체를 부정하고 없애야 하는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어려운 문제다. 이는 참으로 복잡한 난제다. 우리는 ‘성적 욕구’가 끓어넘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욕구들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누가 조절하고 중재할 것인가? 기자는 기사를 마무리하는 이 순간에도 기사의 메인 사진을 어떤 것으로 노출할 지 고민하고 있다. 어떤 사진을 노출해야 더 많은 사람이 볼 것인가를 말이다. 성(性)의 민낯, 우리 사회의 건강한 성(性)을 위해 이제는 모두가 한번쯤 깊게 생각해볼 문제다.
뮤지컬 '공룡 타루' 7월 재연
뮤지컬 '공룡 타루' 7월 재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족 뮤지컬 '공룡 타루'가 돌아온다. 2019년 1월 초연했던 뮤지컬 '공룡 타루'는 지난 2월 재연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가 7월 25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제작사 컬처홀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으로 '공룡이 살아 있다', '산타와 빈양말' 등 다양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여 왔다. 컬처홀릭은 "아직 코로나19 감염우려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공연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객석 거리두기 시행과 극장 용과 협력해 꼼꼼한 극장 방역으로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 '공룡 타루'의 김명훈 연출은 "작품 전후반을 관통하는 협력의 힘이라는 주제가 힘든 시기를 오랜 기간 버텨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마음에 위로가 되고, 함께 이겨 나가자는 따뜻한 응원이 전달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공룡 타루'는 제작사 컬처홀릭의 대표작 '공룡이 살아있다' 이야기보다 앞선 시기 이야기를 다루는 속편이다. 6500만년 전의 백악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진짜 공룡들이 무대 위에 등장하고, 뮤지컬 배우들이 완벽한 공룡의 모습을 하고 춤과 노래, 대사를 소화한다. 컬처홀릭은 아이들의 눈에 비친 것이 공룡의 탈을 쓴 사람이 아니라 진짜 공룡 같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기존에 있었던 이른바 '공룡탈' 의상에서 벗어나 '공룡 오브제'를 제작했다. 의상은 배우들이 안에서 움직이기 편하게 하면서도 사람이 드러나지 않도록 세심한 작업을 거쳤다. 뮤지컬 '공룡 타루'는 8월 30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긴급재난 공룡지원'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꿈나무예술탐험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세종문화회관 '꿈나무예술탐험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7월 1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2020 꿈나무예술탐험대 '예술로 놀자! 토요 예술 놀이터!'를 개최한다. '2020 꿈나무예술탐험대'는 초등학생 대상의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으로 4개 분야 4개 프로그램 총 28회가 준비돼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원을 40명에서 25명으로 조정해 띄어 앉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발열검사 등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리더십 랜드'는 고전을 낭송하고 함께 놀이하며 리더십을 배우는 시간이다. '세종실록' 속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면, 한글 창제 순간들을 김지혜 강사가 어린이들과 함께 낭송하며 자연스럽게 세종대왕의 지도력을 익힐 수 있게 안내한다. 클래식 월드 '맛있는 클래식-딱 한 입만!'은 배고프면 배에서 바순 소리가 나고, 배불리 먹고 나면 기쁨에 찬 작은북 리듬이 울린다. 클래식 음악가 중에서 음식과 요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이들의 일화와 클래식 음악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국악세계'는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박상후 지휘자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익숙한 곡을 국악연주로 들려준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국악기(가야금.거문고.아쟁) 체험과 장단 배우기를 통해 재미있는 국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뮤지컬 아카데미'는 뮤지컬 '캣츠'의 고양이 퍼포먼스를 서울시뮤지컬단 오성림.김범준 단원이 4일간 쉽고 친절하게 지도한다. 참가자 전원이 자기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으며,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0 꿈나무예술탐험대'는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이나 세종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단체(10인 이상)에게는 20% 할인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청소년 국악단, 하반기 정기공연 공모
서울시국악관현악단.청소년 국악단, 하반기 정기공연 공모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박호성)이 하반기 정기공연을 위한 작품을 공모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관객들에게는 창작 국악 즐거움과 새로움을 선보일 수 있는 엄선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선음악회'는 2019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처음 시작한 새로운 기획 공연으로 올해는 '작품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 편으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경합 방식을 도입해 공연 당일 관객 40%, 연주자 30%, 전문가 30% 평가를 통해 최우수.우수 작품을 선정하며, 두 작품의 작곡가에게는 별도 장려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2020 첫선음악회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 II' 작품공모 원서접수는 2일부터 8일까지다. 최종심사 결과는 14일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2020 새로고침'은 '청춘가악'에 이어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새로운 창작 시리즈다. 6년간 공연된 '청춘가악'은 신진 연주자와 지휘자를 발굴 육성했다면, '새로고침'은 국악관현악곡 발굴을 중심으로 기획된다. 국악관현악 장르를 더 듣기 쉬운 형식과 어법으로 선보이며, 20대 작곡가.지휘자.연주자들의 등용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0 새로고침' 작품공모 원서접수는 6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로 최종심사 결과는 8월 3일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정동극장 '청춘만발' 공모 선정 8팀, 8월 18일부터 경연 시작
정동극장 '청춘만발' 공모 선정 8팀, 8월 18일부터 경연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에 선정된 8팀의 공연이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정동마루에서 50분간 진행한다. '사부작당', '세모', '리마이더스', '앙상블 카덴차', '첼로가야금'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이 경연에 참여한다. 2017년 시작해 올해 4회차를 맞이한 '청춘만발'은 정동극장이 젊은 청년국악예술인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글과 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이하 우문지)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지난 5월 만 18세부터 30세까지 청년 국악인을 대상으로 한 열린 공모를 통해 총 8팀을 선정했다. 릴레이로 열리는 팀별 단독 공연은 2차 실연심사로 경연을 통해 올해의 아티스트 1팀과 우수 아티스트 2팀을 최종 선발하며,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최종 선발된 3팀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덕수궁에서 진행되는 '궁중문화축전' 공연 출연을 추가 지원받는다. '청춘만발' 경연 무대는 지금 '청춘'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전통'에 대한 고민과 실험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다. 이번 무대는 장르의 결합, 동.서양 악기의 만남 등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시도를 통한 젊은 국악인들의 고민이 엿보인다. 김희철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술가들이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청춘만발'을 준비하며 공연하는 8팀에 코로나19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했다. 작지만 미래를 향한 우리 예술가들에 공연지원과 함께 응원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청춘만발' 선정팀의 릴레이 공연은 16일 티켓 오픈하며, 정동극장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종이 없는 시대 "곧 온다"
종이 없는 시대 "곧 온다"
(사진=종이 서류)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종이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부터 ‘모바일 보험 보상 증명서’까지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도 이제 예외가 아니다. 지난 26일 이통3사와 경찰청은 스마트 폰으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전자 금융‧증명 서비스 등은 이미 상용화가 이뤄졌지만, 개인 신분증을 스마트 서비스와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스마트 신분증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개인정보 보호 뿐 아니라 위·변조 또한 방지한다. 한 시민은 모바일 신분증에 대해 “분실 위험이 없고 사용도 간편해 아주 편리할 것 같다”며 “기술의 발전이 정말 빠르다”고 했다. 또한 SK텔레콤은 3일 '휴대폰 보험 보상 프로세스'를 종이 없는 서비스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5G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종이 증명서 없이도 휴대폰 보상 신청 및 처리가 즉각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보험사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의 ‘이니셜(Initial) 모바일전자증명 서비스’를 탑재시켰다고 했다. 이니셜(Initial)은 블록체인과 DID(decentralized identity, 분산 신원 확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증명서를 수취 기관에 제출해 위·변조 및 진위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모바일전자증명 서비스다. 김성수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휴대폰 보험 보상 서비스에 이니셜이 적용되면 SK텔레콤 고개은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것”이라며 “보험 서비스와 이니셜의 결합과 같이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이제 종이서류는 사회 전반의 모든 행정에서 사라지고 있다. 기업들은 모든 행정을 디지털 기술과 '무페이퍼 행정(종이 없는 행정)'으로 처리하기 시작했고, 정부나 시민단체들도 이를 따라오기 시작했다. 지난 25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모바일 전자고지를 언급하며 "종이 없는 사회 실현, 비대면 서비스 중심에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행정‧공공기관이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각종 고지서를 모바일(알림톡, 문자메시지 등)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최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 전반에 비대면화가 가속될 것이고,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비대면 시대를 대표하는 대국민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의 시장의 문을 열었다. 당시 카카오페이와 KT, 네이버 등이 시장에 진입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품목 정보에 바코드까지 포함돼 환불‧교환도 간편한 영수증을 내놓았다. 종이 영수증보다 편리하고 분실 위험도 없는 완벽한 영수증이 탄생한 것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종이 영수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카드 영수증 뿐 아니라 멤버쉽 적립까지 모두 연동해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모바일 전자고지는 현재까지 3개 부처, 35개 지자체, 17개 공공기관, 45개 민간 사업체 등 총 100개 단체가 도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량은 약 1천196만건으로 전년보다 8배 이상 증가했다. 종이 없는 사회의 실현은 단순히 보안과 편리성 뿐 아니라, 환경문제와도 직결된다. 영수증과 행정서류로 인한 쓰레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섬유 브랜드 이브자리는 23일 친환경 노력을 위해 종이 없는 전자 카탈로그를 도입했다. 상품설명서 및 고객과의 소통, 의견 공유까지도 모두 전자 카탈로그를 활용할 계획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카탈로그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디지털 기술이 보여준 종이 없는 사회는 인간에게 편리성을, 자연환경에는 안전을 선사하고 있다. 물론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 완전히 이 없는 시대로 가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인간의 선한 의지 안에서 기술이 계속 발전해 간다면 분명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 날이 오리라 믿는다.
김해시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개최
김해시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개최
❍ 7일 개막식 시작으로 12일까지 제7회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열려❍ 공모전 대상 울산광역시 울주군 김경남, 금상 김동민 씨 수상❍ 특별상 이상 수상작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분청도자박물관 전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오는 7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2020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의 융성했던 차와 도자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찻사발 연구와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도예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도예협회에서 주관해 열린다. 지난 5월 18~21일 공모에 전국에서 88명의 작품 175점이 접수됐으며 김경남(울산광역시 울주군)씨의 분청손귀얄다완(이른아침) 찻사발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금상은 김동민(덤벙찻사발) △은상 김동건(분청귀열찻사발), 임성호(계룡산철화분청사발) △동상 임영택(기다완), 천경희(김해찻사발), 박덕망(도도야찻사발) △특별상 김정효(푸른물결), 손현진(5월의향), 김경찬(제주적완), 배창기(덤벙찻사발), 임경택(번화), 강월용(규석유다완), 김기환(평다완), 김유성(청자연리문찻사발)씨가 각각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을 비롯한 입선 이상 수상작은 7~12일 6일간 윤슬미술관에 전시되며 특별상 이상 본상 수상작은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1일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가야문화의 발상지이자 장군차의 본 고장인 우리시에서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시는 진례 등지서 많은 도예가들이 활동하면서 도예도시로 위상을 높혀 나가고 있으며 도자사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에 진행되지만 김해문화의전당과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수준 높은 찻사발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도자 프로그램을 접하는 것도 좋은 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카이, 원더월 '뮤지컬 클래스' 화제
뮤지컬 배우 카이, 원더월 '뮤지컬 클래스' 화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카이(정기열)의 원더월 '뮤지컬 클래스'가 발성학 기초부터 1:1 지도와 진로 상담까지 담은 고품격 강좌로 화제가 되고 있다. 카이가 그동안 대극장 무대에서 쌓아온 그만의 캐릭터 해석법과 비법을 모두 담아낸 원더월 뮤지컬 클래스에 극찬 후기가 이어진다. 공개된 뮤지컬 클래스에서 카이는 정통 성악 전공자다운 발성학의 기본 지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그간 무대 위에서 갈고 닦은 비법을 토대로 수강생들에게 정보를 전수했다. 카이는 무대 위 배우의 모든 눈빛과 손짓은 명확한 의미가 있어야 하며 그것이 관객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해 무대를 대하는 그의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출연작 중 '팬텀', '레베카', '벤허', '프랑켄슈타인'의 넘버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이론을 토대로 한 실전 적용법까지 지도했다. 더불어 작은 습관과 호흡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보다 더 좋은 소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했다. '원더월'은 래퍼 도끼(이준경), 싱어송라이터 10CM(권정열), 제작자 기리보이(홍시영) 등 다양한 분야의 최정상급 예술인들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사이트로 누적 방문자수 100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창구다. 카이의 뮤지컬 클래스는 원더월 누리집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