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판빙빙 주연 ”백발마녀전:명월천국” 10월 1일 개봉

기사입력 2014.09.1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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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국영, 임청하 주연 '백발마녀전'의 리메이크작이자 두 남녀의 진짜 사랑이야기를 담은, 판빙빙, 황효명 주연의 무협로맨스 <백발마녀전: 명월천국>이 10월 1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판빙빙, 황효명 주연, 두 남녀의 진짜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 <백발마녀전: 명월천국>이 10월 1일 개봉을 전격 확정 지었다. 무협소설의 대가 고(故) 양우생의 소설이자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고(故) 장국영, 임청하 주연의 '백발마녀전' 리메이크작으로, 영화 <백발마녀전: 명월천국>은 무당파 신임 장문 '탁일항'과 마녀 연예상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그린 무협 로맨스. 90년대 홍콩에서 거친 남성들의 액션과 의리를 중시한 무협영화가 주를 이루던 당시, ‘백발마녀전’의 애틋한 로맨스는 개봉하자마자 중국 무협영화의 판도를 바꾸었다. 이러한 전설을 뒤잇는 <백발마녀전: 명월천국>은 유덕화, 안성기 주연의 <묵공>을 연출한 감독 장지량이 메가폰을 잡았고, <적인걸><적벽대전>제작진과 함께 미술자문으로 홍콩의 스티븐 스필버그라 불리는 서극 감독이 참여, 원작에 버금가는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마이웨이> 등 헐리우드와 중국, 한국을 오가며 이름을 널리 알린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임청하의 뒤를 이어 마녀 '연예상'을 열연하였다. 고(故) 장국영이 연기한 '탁일항'역에는 중국 톱스타 황효명이 맡아, 중화권 최고의 미남미녀 스타를 한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연배우 판빙빙, 황효명 외에 액션스타 조문탁 등 각 배우들의 모습을 통해서 탁일항, 연예상의 애절한 사랑과 얽히고 설킨 권력투쟁을 암시한다. 또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 많은 영상미를 선보이며 ‘중국 박스오피스 1위’의 기염을 증명한다.

원작 '백발마녀전'이 무협로맨스로 당시 중국 무협영화의 판도를 바꾼 것과 함께 기억되는 또 하나의 전설은 바로 주연배우 고(故) 장국영과 임청하.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환상의 조합으로 남아있는 두 배우의 뒤를 이어 판빙빙, 황효명이 신작 <백발마녀전: 명월천국>에서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렸다.

영원히 가슴에 남을 전설적인 배우 고(故) 장국영이 열연한 무당파 신임 장문 ‘탁일항’역에는 황효명이 맡아, 마녀 연예상을 향한 그의 애틋한 사랑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연예상’역에는 중국 스타 판빙빙이 열연, 임청하 특유의 카리스마와 함께 감정이 없던 마녀에서 여인이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명장면 중의 최고로 꼽히는 두 남녀의 러브신은 재해석되어 <백발마녀전: 명월천국>에서 보여질 예정이다. 책받침에 고(故) 장국영, 임청하를 소중히 들고 다니던 이들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 줄 무협로맨스 <백발마녀전: 명월천국>은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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