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국 과장‘지방행정 달인’장관표창 수상

하동군 통상교류과장, 도내 유일 행안부 주최 ‘녹차 분야’ 달인 선정
기사입력 2011.03.24 00:0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이종국 과장‘지방행정 달인'장관표창 수상

하동군 통상교류과장, 도내 유일 행안부 주최 ‘녹차 분야' 달인 선정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행정 달인'으로 선정된 하동군 이종국 통상교류과장(55․농촌지도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종국 과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방행정 달인'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과장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한 ‘2010 지방행정 달인' 최종 심사에서 녹차 분야의 ‘지방행정 달인'으로 선정됐었다.

 지방행정 달인은 행안부가 행정․농업 등 9개 분야에 331명의 지방자치단체 추천자 가운데 2차례의 서면심사에서 95명을 선발한 뒤 현지실사와 예비면접심사를 거쳐 37명을 뽑고, 최종 본심사에서 29명을 선정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지방행정 달인으로 선정된 이 과장은 하동 녹차홍보단 조직․운영을 비롯해 녹차체험프로그램 개발, 하동차문화전시관 개관, 하동녹차연구소 설립, 하동녹차 생산자아카데미 운영 등 하동녹차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화개면 차시배지와 최고차나무를 한국기록원에 인증 등록해 하동 차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각종 국제․국내 행사에 하동녹차를 선보여 하동녹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하동녹차가 2007~2009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3년 연속 대상, 2008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제7회 국제명차품평회 금․은․우수품질상 등 7개 부문 수상, 2008~2010년 시즈오카 세계녹차콘테스트 최고금상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쓰는데 기여했다.

 이 과장은 “오늘의 영광은 10여년 동안 하동녹차 업무에 변함없이 신뢰를 보내준 조유행 군수와 600여 동료 공무원들이 함께 힘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녹차의 고장 하동 공무원이라는 긍지와 하동군이 전국 최고 지자체로 거듭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