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군민자치대학 성료

하동군, 2011년 찾아가는 군민자치대학 제109강…
기사입력 2011.03.30 00:0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찾아가는 군민자치대학 성료

하동군, 2011년 찾아가는 군민자치대학 제109강…

화개장터의 역사와 문화 강의

2008년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군민자치대학'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가운데 제109강좌가 30일 오후 3시 화개면 녹차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찾아가는 군민자치대학은 쌍계제다 김동곤 대표가 강사로 나서 ‘화개장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하동의 자랑이자 유산인 화개장터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고 이해해 후손들에게 계승돼야 한다고 강조해 150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03년부터 시작한 군민자치대학이 109강좌를 맞이하면서 지역에 향토사학자이면서 녹차 명인으로 지역민에게 존경받는 김동곤 대표를 강사로 모시자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번에 반영됐다.

 

특히 김 대표는 이날 소정의 강사료 전액을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이날 자치대학에서는 하동발효차영농조합법인 이근왕 씨가 대만차 신기술정보 습득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견문보고를 발표해 하동차와 대만차를 비교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차 농사에 대부분 종사하는 지역민에게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다음 강좌는 4월 20일 오후 3시 악양면에서 요리연구가 박종숙 강사를 초빙해 ‘몸이 원하는 밥상, 어떻게 차릴 것인가'를 주제로 제110강좌를 이어간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