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 어린이 날 선물… ”우리 아이 꽃보다 안전용품”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 8만 1,793 명, 사망 507 명… 자전거 사고, 1만 3,31
기사입력 2015.05.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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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세이프 반사경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선데이뉴스]  5월 가정의 달로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까지 행복한 달이다. 어린이로서 이 세상을 잘 살아온 아이들을 축하하고, 그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친 어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달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아이들이 불의의 안전사고로 그 자리에 없다면 5월은 축하 받을 사람도, 축하해 줄 사람도 없는, 그 어느 달보다 잔인한 달이 될 것이다.

 

특히 안전사고 중 가장 가슴아픈 것은 어린이 사고일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3년) 6만 6,623건이 발생하여 8만 1,793 부상, 507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또 지난해 한국인의 자전거 사고 1만 3,316건이 발생해, 282명 사망한것으로 2014년 국정감사에서 니타났다.

 

지난 3월 서울시에 의하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58%는 학교 반경 300m 내에서 발생, 만7세 어린이 사고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행동훈련 교육업체가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용품 '아하'세이프' 이색 안전반사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핀란드에서 제조되었으며, CE- certified quality ISO/TS 16949, ISO 9001, ISO 14001, EN 13356 등 도로 사용 테스트를 통과했다.

 

'아하 세이프'는 1970년부터 2000년도까지, 핀란드 통계에 의하면 프리즘 반사경을 사용한 보행자들의 사고에서 절반이상의 감소율을 보였다.

 

주요 특징은 안전 프리즘을 겉옷이나 학교 가방에 걸기도 하고, 등산 시, 아기 유모차에 걸기도 하며, 강아지 줄 등에 걸면 빛을 반사할 수 있고, 모든 방향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프리즘이 자유롭게 흔들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도 착용이 가능하다.

 

한편 3일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아이들 선물용으로 완구 판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 1위와 2위를 모두 '요괴워치'(1위 요괴워치 스페셜·2위 DX 요괴워치)가 차지했다.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장난감은 국산 애니매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변신·합체로봇 완구 '헬로카봇 펜타스톰'이었다.

 

교육그룹 더필드의 관계자는 "'아하 세이프' 프리즘은 보행자가 부딪힐 위험은 적절한 반사경을 사용할 때, 10배를 줄인다"며 "운자자의 눈에 강력하게 비추어 보행자의 충돌가능을 반응해 피할 수 있는 시간 전에 인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 집이나, 청소년 단체, 학교, 학원 등의 구입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입은 최소 500 개 단위로 할 수 있으며, 구매문의는 전화 (02-2208-0116) 또는 카톡 (aha20), 홈페이지 ( www.thefield.co.kr ) 로 하면된다. 

한편 더필드는 오는 여름방학에 청소년 대상으로 제 31회 인성&리더십 안전교육 캠프를 진행한다.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140기(7월 12일(일) ~ 17일(금), 141기(7월 18일(일) ~ 24일(금),142기(7월 26일~31일)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희선 기자 hslee@new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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