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인 더 하이츠”, 양동근-루나-장동우-키-첸 등 출연

기사입력 2015.07.0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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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정원영, 장동우(인피니트), 키(샤이니) 제공- 마케팅컴퍼니 아침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작품의 한국 초연에는 아이돌부터 실력파 뮤지컬배우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하이츠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고향에 돌아가기를 꿈꾸는 희망 청년 ‘우스나비’ 역은 양동근, 정원영, 키(샤이니), 장동우(인피니트)가 출연한다.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베니’ 역은 서경수, 김성규, 첸(엑소)이 캐스팅됐다. 인피니트의 장동우와 엑소의 첸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첫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됐다.

서경수, 김성규, 첸(위), 김보경, 루나(중간), 오소연, 제이민(아래)

모든 남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 역에는 오소연과 제이민이 출연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고도 금전적인 문제로 집에 돌아오게 되는 ‘니나’ 역은 김보경과 루나(에프엑스)가 맡았다.

그 외에도 이번 공연에는 탄탄한 실력의 뮤지컬배우들이 함께한다. ‘우스나비’를 직접 키운 하이츠의 터줏대감 ‘클라우디아 할머니’ 역은 류수화가 낙점됐다. ‘소니’ 역에는 육현욱과 전역산이, ‘니나’의 아버지 ‘케빈’ 역은 박호산과 심정완이 번갈아가며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선스 작품이다. 이지나 연출과 원미솔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또한, 박동우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권도경 음향디자이너 등 국내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무가 채현원과 김재덕이 안무감독이 함께한다. 랩 트레이너로는 레이블 ‘뜨레스레코드’의 수석 프로듀서인 ‘나무’가 힘을 보탠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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