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그룹, 9월 14일 30주년 기념 공연 개최

기사입력 2015.07.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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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현존하는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으로 불리는 스웨덴의 혼성 5인조 리얼그룹이 결성 30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한다.

1984년에 결성해 데뷔 후 지금까지 아카펠라 장르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리얼그룹은 목소리 하나만으로 유니크한 사운드를 완성시켜 왔다. 재즈, 팝, 클래식 등 폭 넓은 음악 장르에서 보컬 음악만이 지닌 고유한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오는 9월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서는 리얼그룹은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 심플한 사운드, 보컬뮤직에 최적화된 탁월한 편곡으로 아카펠라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에서도 아카펠라로 보여줄 수 있는 표현의 범위를 확장하며 ‘보컬음악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아카펠라 음악의 그래미상인 CASA어워드 수상을 비롯해 2002년 월드컵 오프닝 출연, 스웨덴 팝 레전드 ABBA와 비틀즈 프로듀서 조지 마틴 경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아카펠라 뮤지션으로는 유일무이하게 비중 있는 무대와 팝 레전드와의 협업을 지속했다.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음반을 발매하고 월드 투어 중인 리얼그룹은 내한공연에서 ‘Words’ ‘Chili Con Carne’ 등 리얼그룹을 대표하는 친숙한 곡부터 ‘Pass me the Jazz’ ‘Lucky Luke’ 등 리얼그룹의 현재를 대표하는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얼그룹은 소프라노 엠마 닐스토터, 알토 카타리나 헨리슨, 테너 앤더스 에덴로스, 바리톤 모르텐 빈더, 베이스 야니스 슈트라스딘쉬 J로 구성돼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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