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 서명운동에 응원과 격려 봇물

기사입력 2016.03.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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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기성교단의 이익을 위해 거짓보도를 일삼아온 CBS와 부패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등을 규탄하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교회)의 활동에 국민들의 호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천지교회는 지난 28일부터 온갖 허위보도와 비방, 인권유린 등을 통해 신천지교회를 핍박해온 한기총 및 CBS의 불법행위 실태를 국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서명운동과 1인 시위 등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교인들의 헌금 수십억 원을 회장선거에 써대며, 회장선거 협조 여부에 따라 이단이 만들어지는 과정, 이단을 양산해 내던 이단대책위원장이 내부의 권력관계에 따라 한순간에 이단으로 규정되는 한기총의 코미디 같은 모습들이 국민들에게 적나라하게 공개되고 있다.

또 수백억 원의 헌금 횡령 목사나 성폭행 목사, 논문표절 목사 등 대형교회 비리는 애써 외면할 수밖에 없는 CBS의 수익구조와 이단의혹 목사도 월 800만 원의 후원금만 주면 설교 방송을 해주는 CBS의 민낯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

CBS 등 기독교언론들이 사력을 다해 ‘신천지 아웃’ 캠페인에 나서고 있는 이유가 기성교단 교인들이 신천지교회로 소속을 옮기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헌금을 내는 교인들을 빼앗기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란 사실도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특히 기성교단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신천지교회 성도들을 상대로 납치, 감금, 폭행을 동반한 강제개종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심지어 신천지교회 성도란 이유만으로 살인까지 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9일 울산 선암 수변공원을 지나던 한 모(43·울산 남구 선암동) 씨는 “한기총과 CBS의 만행을 들어보니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되면 안되겠다”며 CBS 및 한기총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이날 대구 CBS 앞의 김 모(35·대구 동구 신천동) 씨는 “나도 기독교인이지만 강제개종교육은 없어져야 한다”며 신천지교회 성도들이 나눠주는 호소문을 받아 챙겼다.

이날 춘천 CBS 앞에서 진행된 서명운동 현장을 찾은 서 모(39·여·춘천시 퇴계동) 씨도 “CBS가 진짜 심한 것 아니냐? 방송이라고 전부 믿을 건 아니다”며 서명에 참가했다. 인천의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 앞에서 오랜 세월 장로로 활동했다는 최 모(73·인천 중구 북성동) 씨는 “한기총 문제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이라며 서명에 동참했다.
전북 군산에서 20대 청년들이 “신천지가 잘 되니 배 아파서 헐뜯나보다. 없는 걸 지어내면 안 된다”고 신천지교회의 활동을 격려했으며 경남 진해에서도 “신천지가 이단이라 들었는데 억울했겠다”는 등의 위로와 격려가 이어졌다.

서울 성북구청 인근에서 만난 이 모(45·서울 성북구 종암동) 씨는 “설마설마 했지만 특정교단의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살인이 일어났는데도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강제개종교육의 참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서명운동 첫날인 28일 신천지교회의 활동이란 말에 고개를 돌리던 시민들도 계속된 활동에 따라 호소문을 읽어보고 질문을 하는 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한기총이란 큰 조직과 CBS란 언론을 상대해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격려를 해주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지는 등 신천지교회의 활동에 대한 정당성이 빠른 속도로 입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천지교회 측은 “CBS를 비롯한 기독교언론과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의 음해와 허위보도로 진실이 얼마나 가려져 있었던가를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 신천지교회에 대한 이미지 조작실태와 강제개종교육의 참상을 많은 국민들이 깨닫고 함께 분노해 주시고 있다. 신천지교회가 성경에 따른 신앙생활을 촉구하고 성경공부를 신앙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하는 것이 기성교단 목회자들이 신천지교회를 반대하는 진짜 이유임도 드러나고 있다. 국민 여러분의 호응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장선희 기자 gracejang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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