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조증, 처방법은 수분섭취가 기본!

기사입력 2011.09.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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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다.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으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때이다. 유난히 장마로 비소식이 많았던 여름을 보내서인지 유달리 건조하게 느껴지는 가을바람은 우리 몸의 수분을 모두 빼앗아간다. 아직 가을 맞을 준비가 안된 우리들은 건조한 가을바람 앞에 속수무책으로 가려운 눈, 푸석푸석한 피부, 바싹바싹 타는 입안 때문에 고생스럽기만 하다. 건조증의 종류에 따라 처방도 다양하다. 그럼 지금부터 환절기면 쉽게 찾아오는 건조증과 이를 한방에 날려 줄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눈이 뻑뻑 안구 건조증
눈이 쉽게 피로하고 뻑뻑하거나 가렵다면 안구 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나 스마트 폰 및 태블릿 PC 등 휴대용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급증으로 인해 안구 건조증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평소 생활 습관만으로도 안구 건조증은 어느 정도 호전될 수 있다.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이고 렌즈 사용자의 경우 가급적이면 렌즈대신 안경을 착용함으로써 안구 건조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도 불편함을 느낀다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은 인공누액을 사용해보거나 평소 눈에 좋은 음료를 꾸준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미약품의 ‘눈앤점안액'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누액 제품으로, 환절기 안구건조증에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방부제로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며 1회용 단위로 포장된 제품이어서 여행이나 외부활동시에도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라식수술 후 통증이나 시력회복 기간을 줄여주고, 건성안 환자나 정상인의 시력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이 임상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CJ제일제당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A`는 눈에 좋은 비타민 A와 안토시닌 성분이 풍부한 블루베리로 만든 기능성 건강음료로 손쉽게 눈의 건강을 챙겨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푸석푸석 피부 건조증
여름철 자외선에 지친 피부는 또 한번 가을 바람에 시달린다. 건조한 가을 바람은 피부의 가장 큰 적으로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수분보충이 필수적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경우, 낮에는 아직도 에어컨을 켜는 곳이 많기 때문에 낮 동안의 에어컨 바람과 밤의 차고 건조한 바람으로 낮과 밤 가릴 것 없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길 환경에 놓여져 있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고 샤워 후에는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바로 바디로션을 바르고 틈틈이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바디샵(THE BODY SHOP)은 환절기 가을철 보습 관리를 위해 ‘바디 버터 듀오(BODY BUTTER DUO)를 출시했다. 바디 버터 듀오는 한 제품으로 두 가지 타입의 모이스처라이저가 들어있는 바디 버터로 피부 부위별 보습 정도에 따라 모이스처라이저를 선택해서 바를 수 있는 2-in-1 기능이 특징이다.
 
‘FFOGGY G'는 기존의 미스트와는 다른 신개념의 미스트로 마이크로 분사장치와 이온분사를 동시에 구현해 화장수나 물을 초음파 분사시켜 사용 시 느낌이 매우 부드러우며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공급이 가능하다. 분사되는 입자가 매우 작아 피부에 닿았을 때 물방울이 생기는 현상이 없고 화장수나 물을 리필 해 계속 사용할 수 있고 휴대폰 크기의 핸디형 제품으로 휴대하기 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사용 할 수 있다.  
 
 바싹바싹 구강 건조증
 건조한 실내 공기로 자고 일어났을 때 입안이 말라 있는 경우 구강 건조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구강 건조증은 단순히 입안이 텁텁한 불편함을 넘어 구취로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강 건조증에는 무엇보다도 물을 많이 마시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양치질을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잘하면서 건조한 시기를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취침 시 가습기를 틀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천연광천수로 유명한 ‘진로석수'는 미국의 샤스터, 프랑스의 비쉬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지역의 하나인 충북 청원군 소백산맥 지하 200m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여 원수의 유익한 성분과 물 맛을 지켜주는 단계별 정수처리 시설로 미네랄이 살아 있는 자연 그대로의 맛과 품질을 유지했다.
 
 가열식 미니 가습기 모리모리(mori mori)100% 국산제품으로 물을 자동 살균함으로써 최근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면역력이 약한 아기나 환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할 정도로 안전하다. 또한 물을 가열해 수증기를 일으켜 가습하는 방식으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미세 가습으로 입자를 가열 분해해 가습입자의 공기 중 확산력이 좋으며, 물탱크를 청소하는 번거로움 없이 일반 생수병(PET병) 사용으로 편리함까지 갖췄다.
 
 먹는 샘물 전문 기업 ㈜석수와퓨리스(www.seoksuandpuriss.com, 대표 이창엽)의 조성범 팀장은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각종 건조증이 극성인데, 모든 건조증 예방에 수분섭취를 기본으로 삼고 있을 만큼 습관적으로 생수 마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라고 전한다. 특히 가을철은 습도가 낮아 물 맛도 좋다고 하니 생수로 환절기 건조증을 간편하게 날려보는 건 어떨까.
[나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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