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강동원은 11월 1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멈춰버린 시간 속 몸만 자란 소년 성민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강동원은 "성민이라는 캐릭터를 관객 분들이 공감 해주시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가 느끼는 감정보다는 관객분들이 받아 들이시는 감정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13살에서 시간이 멈춰 어른이 돼 돌아온 친구인데, 적정선을 잘 찾아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월 16일 개봉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