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포토]”톡톡” 선공포증과 계산벽이 힘들게 놀고 있다

뱅상역에 김대종 밥역에 김지휘
기사입력 2016.11.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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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연극 ‘톡톡’의 이해제 연출은 오늘(11월 3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TOM 2관에서 열린 ‘톡톡’ 프레스콜에서 참여하는 배우들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 공포증후군, 확인 강박증, 동어반복증, 선공포증 등 이름부터 낯선 강박증을 앓는 6명의 환자들이 모인 의사의 연구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각자의 흠을 감싸주고 응원해주면서 위로를 얻는다는 작품의 메시지는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연극’과 통하는 지점이 있다.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배우 로랑 바피가 집필한 극은 2005년 파리에서 초연 이후 유럽 각지에서 10년 동안 사랑받다가 올해 처음 공연제작사 연극열전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소개됐다. 저마다 다른 강박증을 가진 환자 여섯이 치료를 받기 위해 한 장소에 모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다.

배우로는 서현철, 최진석, 김진수, 김대종, 정수영, 정선아, 김아영, 이진희, 손지윤, 김지휘, 김영철 등이 출연한다.

‘코미디 연극’인 만큼 러닝 타임 내내 웃음을 불러일으키지만 ‘감동’ 코드도 빠트리지 않는다. ‘톡톡’은 어떤 문제라도 함께한다면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진한 여운까지 남길 예정이다. 내년 1월 30일까지 대학로 TOM 2관.
 

[김상민 기자 1971s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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