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국민의당 손금주의원(산자위 간사, 나주,화순)이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천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을 통해 2016년 국정감사 전 과정을 평가하여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손금주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주차장만 지키는 전기차 관용차 문제, 미곡종합 처리장에 농사용전기 요금을 적용하는 문제, 산자부 리콜명령을 받은 제품이 온라인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문제, 한수원 지진계측값 측정의 문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수요관리 효과가 없다는 부분 등 우리 국민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개선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손 의원은 “첫 번째 국정감사에서 초선으로서의 무한한 열정을 가지고 국정감사에 임했는데, 역사와 전통이 있는 귀한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면서 “국정감사에서 드러나 문제점들이 정책과 법·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회 탄핵심판소추위원단으로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는 만큼 국민의 열망에 부흥하여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헌재의 판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