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국제법 제정 선언 1주년 평화포럼 개최

HWPL, 작년 3월 14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공표 후 유엔결의안 초안 작성
기사입력 2017.03.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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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HWPL 국제법 제정 선언 1주년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치, 문화, 종교 등 각계각층의 인사 등 시민 1,800여 명이 참석해 1주년을 축하하고 선언문의 국제법안 제정을 촉구했다.

특히 HWPL은 경과보고를 통해“세계평화 전쟁종식을 위한‘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이 유엔결의안 초안으로 작성 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은 10조 38항으로 지난 2016년 3월 14일 오후 3시 14분 대한민국 서울에서 공표됐다. 선언문은 △제1조 무력의 위협 및 무력사용 금지 △제2조 전력(戰力) △제3조 우호관계 유지와 침략행위의 금지 △제4조 국경 △제5조 자결권 △제6조 분쟁의 해결 △제7조 자위권(自衛權) △제8조 종교의 자유 △제9조 종교, 민족 정체성 그리고 평화 △제10조 평화문화의 전파이다.

HWPL 이만희 대표는 “24차례에 걸친 해외순방을 통해 대통령부터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만나며 함께 평화의 일을 하자고 했다”며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은 개인의 일이 아닌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일이기에 누구나 평화의 사자가 되어야 하고 평화의 일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이 사람은 6.25때 최전방 전투병으로 전쟁 속에서 죽어가는 전우들과 동료들의 아우성 소리를 겪어봤다”면서 “동족이 동족을 죽이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남북 평화통일 이루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김법혜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은 발제를 통해“이제 모두는‘평화’라는 대명제 아래 모든 기득권과 이기주의는 내려놓아야한다”며“아무런 사리사욕도 없이 구십에 가까운 노구를 이끌고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뛰고 계시는‘세계적 평화의 사자’이 대표님의 뜻을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HWPL은 2014년 9월 18일에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개최해 전쟁 발발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국제법을 제정하고 전쟁을 유발하는 지구촌 종교의 통합을 약속한 두 가지 평화협정을 체결한 역사적인 국제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듬해 2015년 9월 18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을 열어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를 공식 발족해 10조 38항의 국제법 제정 선언문을 완성했다.
 

[장선희 기자 gracejang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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