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마라톤 서울도심에서 열려

2017 국내 최고기록 도전을 향한 세계적인 철각들의 경쟁
기사입력 2017.03.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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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9일(일) 8시부터 광화문광장 ~ 잠실주경기장 일대에서 개최
- 대회 최고기록인 2시간5분13초를 갱신하기 위한 세계적인 철각들의 도전 
- 국내・외 마스터스 선수 2만여 명도 42.195Km 풀코스마라톤에 참가
- 가족・연인이 함께하는 10Km 단축구간에도 15천여명이 참가하는 마라톤 축제
- 세계 108개국에서 대회 중계, 오전 7시50분부터 광화문광장, 종로 등 구간별 교통통제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19일(일) 오전에 서울도심을 차량으로 이동할 계획이 있다면 시내 교통통제에 대해 미리 알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서울국제마라톤  개최로 광화문에서 잠실운동장 주경기장 구간이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3월 19일(일)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세계적인 철각들이 세계최고기록에 도전하는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마라톤대회인 ‘2017 서울국제마라톤’을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선수 142명 및 2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잠실주경기장까지 달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16년 이 대회를 통해 달성된 2시간 5분 13초(케냐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를 갱신하여 국내 처음으로 2시간  4분대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엔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 선수 및 2시간 6~7분대의 선수가 12명이나 참가한다.

국내마라톤 신기록 및 국내여자마라톤 한국신기록 도전과 함께 이날 총 3만5천여명의 국・내외 마스터스 선수들도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인 서울국제마라톤에 참가하여 42.195Km 풀코스, 10km 단축코스에 참가한다.

마스터스 선수는 총 35,173명 (대한민국 외 60개국)이며 국내 마스터스 남자 가 27,083명 그리고 국내 마스터스 여자는 8,090명이다. 그외 외국인 참가현황은 총 2,422명(남자 1,710명, 여자 : 712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오전 10시30분에 올림픽공원에서 출발하는 10Km 단축코스는 15,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즐겁고 재미있게 달리는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참가율을 보였으며, 풀코스 도전의 징검다리 역할로 침체된 마라톤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였다.

올해 2,30대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65.5%를 차지하였으며, 기록을 우선시 하는 풀코스 참가자와는 달리 가족, 연인과 즐기며 달리는 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한편 12시30분부터는 잠실 종합운동장 광장 무대에서 참가자 완주를 축하하는 인기 가수(하하&스컬, 배치기, 헬로비너스 등)의 공연이 열린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채널A 방송을 통해 07:50~10:40까지 국내에 생중계되며, 유럽, 미주, 아프리카, 호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108개 국가에도 중계될 예정이다.

 <주요구간 통제시간>
- 광화문광장(대회 출발지) : 05:00~08:40
- 광화문역 사거리~남대문(세종로․태평로) : 07:50~8:47
- 남대문~동대문운동장역~광교~신설동오거리 : 08:00~11:05
- 신설동 오거리~자양2동 사거리 : 08:55~12:45
- 자양2동 사거리~잠실주경기장 동문(송파구 일대) : 09:10~13:35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19일(일)엔 마라톤 주요구간이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마라톤 주요구간인 세종로, 을지로, 청계천, 종로, 능동로, 광나루길, 왕십리길, 뚝섬길, 자양로 등 강북도심과 잠실대교,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도착지인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구간으로,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민간의료봉사단, 긴급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응급구조체계를 갖춰 이번 대회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태 기자 csn8013@nav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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