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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새월호 작업 현장에서 옷가지와 휴대폰 등 48점의 유류품이 수거됐다.
해양수산부는 어제 오후까지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서 펄 제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이준석 선장의 손가방을 비롯해 48점의 유류품이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또 어제 오전 발견된 유골 9점은 모두 동물 뼈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수부는 오늘 세월호를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올리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내일 자정까지 펄 제거와 선체 무게 감량 작업을 완료하면 5일 모듈 트랜스포터 시험 운전을 진행하고 6일 세월호 육상 이송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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