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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지난해 듀엣가요제 참여와 동시에 출연진들 및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노래 잘하는 일반인이었던 최효인이 드디어 가수 타이틀을 달 수 있게 되었다.The Gil Media 소속사와 함께 손을 잡은 그녀는 듀엣가요제에서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으로 하차하게 된 정인에 이어 목소리 깡패, 음원강자 한동근과 함께 짝을 이루어 부르는 곡마다 청중들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영혼의 듀엣 한동근과 한 팀이 되어 부른 '스물다섯, 스물하나', '바람기억', '바람이 분다', '1994년 어느 늦은 밤' '바람의 노래', 등 부르는 곡마다 출연진들의 눈물을 자아내고 듀엣의 전당에까지 오르며 명예졸업을 하였다. 가사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읊조리며 부르는 그녀의 간절한 목소리에 매료되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아무리 보는 음악이 주를 이루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대중들은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감동에 대한 갈증이 있었음이 분명했다.
최효인의 소속사 The Gil Media 관계자는 "그녀가 앞으로 하는 음악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녀가 추구하는 음악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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