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 "신입사원 공채에 만 3천명 몰려"...경쟁률 80대 1

기사입력 2017.04.17 20:5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올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신입사원 공채에 만 3천여 명이 넘는 응시자가 대거 몰렸다.

LH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올해 신입직원 공채를 모집한 결과 212명 정원에 만 6천875명이 접수해 평균 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70명을 모집한 대졸급 일반공채에는 만 3천 387명이 접수해 평균 78.7대 1, 42명을 모집한 고졸 공채에는 3천 4백 88명이 신청해 8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LH는 올해 지원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데 대해 최근 취업난을 반영함과 동시에 박상우 사장이 직접 서울에서 기업설명회와 채용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대한상공희의소에서 진행된 채용설명회에서는 7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2천여 명이 넘는 대학생 등이 몰려 당일 두 차례로 나눠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LH는 오는 19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30일 필기시험과 다음 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명균 기자 gyun3514@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