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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지난 3월 경상수지가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전달에 비해 흑자폭은 줄어든 것으로 4일 나타났다.한국은행이 이날 내놓은 '2017년 3월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3월 경상수지는 59억 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 2012년 3월부터 61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3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전년 동월 백 5억 5천만달러에 비해 46억달러 정도 줄었고, 전달의 84억달러에 비해서는 25억 달러 정도 감소했다.
3월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도 같은 달 백28억 4천만달러에서 98억 달러로 축소됐다.
3월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와 운송수지 적자 등으로 32억 7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1년전의 9억2천만달러 보다 적자 규모가 3배 이상 늘어났다.
본원소득수지는 5억9천만달러 적자였고, 이전소득수지는 소폭 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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