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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코스피가 북한의 ICBM 발사 도발로 촉발된 우려를 딛고 하루 만에 반등했다.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7.83포인트 오른 2,388.35로 장을 마쳤다.
어제 북한의 ICBM 발사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에 따라 개장부터 내림세로 시작했지만 2분기 실적발표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오후 들어 조금씩 상승 폭을 키워 오름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운송장비와 기계, 은행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5.35포인트 오른 661.54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0전 내란 1150원50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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