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영화제, 전도연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2017.07.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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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부천영화제)가 배우 전도연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를 개최한다.

영화제 측은  "이번 전도연 특별전은 전도연의 20년 스크린 연기 인생이 담긴 주요 작품들을 상영하는 전작 전과 기자회견, 관객과의 대화, 주연 작품의 포스터와 스틸 사진 전시회, 특별전 책자 발간 등 ‘배우 전도연’의 영화 인생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고 설명했다.

전도연은 지난 1997년 영화 '접속'을 시작으로 2016년 이윤기 감독의 '남과 여'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계에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배우다.

전작 전에 상영되는 주요 작품들은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밀양'을 비롯해 '피도 눈물도 없이', '인어공주', '카운트다운', '하녀', '협녀, 칼의 기억', '무뢰한' 등 전도연의 연기인생을 망라하는 17편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2017년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전도연의 영화 인생 20주년이 되는 해다. '접속'과 함께 친근한 얼굴로 걸어들어온 그는 '남과 여'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한국영화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했다”며 “부천영화제와 전도연의 특별한 인연은 1997년 제1회 부천영화제서 그의 첫 주연작 '접속'을 상영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21회를 맞는 부천영화제가 전도연 특별전을 마련한 것은 20년 시간을 함께한 영화제가 전도연에게 보내는 우정과 연대의 메시지”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전도연에 접속하다'는 오는 7월 13일부터 11일간 진행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열린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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