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내일(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수능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마지막 모의고사가 실시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5일 ‘2018학년도 수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전국 2095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9개 지정 사설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59만여 명(▲재학생 50만7418명 ▲졸업생 등 수업생 8만6067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전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실시해 수험생에게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주고 출제·채점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
영역별로는 ▲국어 59만2843명 ▲수학 가형 21만1632명 ▲수학 나형 37만6368명 ▲영어 59만2820명 ▲사회탐구 30만4791명 ▲과학탐구 27만5262명 ▲직업탐구 1만2159명 ▲제2외국어·한문 5만5534명이다. 한국사는 필수 영역이기 때문에 지원자 전원이 응시한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로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의 순으로 수능과 똑같이 진행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며, 시험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는 오는 11월 16일 시행될 2018년 수능과 동일하다.이번 모의평가의 정답은 오는 18일 오후 5시에 발표되고, 성적은 27일까지 응시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