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서 남녀 4명 숨진채 발견…질소 통·비닐 발견

기사입력 2017.09.19 17:1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강원 강릉 펜션에서 남녀 4명이 숨져있는 것을 펜션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오전 11시 15분께 강릉 경포호 인근 한 펜션 객실에서 A(57)씨 등 남성 3명과 B(20·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펜션 업주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객실에서는 질소 통과 비닐 등이 발견돼 가스중독으로 숨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숨진 사람들의 거주지는 경기 수원과 안산, 서울 등 각각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릉 펜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펜션 주인은 무슨 날벼락인가요?” “죽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남한테 피해 주지 말자” “죽은 건 안타깝지만, 펜션 사장님 걱정되네요”라며 글을 올렸다. 

경찰은 거주지가 다른 이들이 만나게 된 동기와 사인을 조사 중이다.

[조성태 기자 csn8013@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