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그린카펫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1일 오후 경남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 영화제는 '다함께 만드는 영화제'라는 슬로건과 '자연과의 공존, 다함께山다'가 주제로 모두 31개국에서 260편이 출품된 가운데 본선에 오른 영화는 21개국 97편이 상영된다.

21일 오후 울주 웰컴복합센터에서 열린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그린카펫 행사에서 사회자 배우 유선과 김인권이 인사하고 있다.

영화제는 국제경쟁 부문, 알파니즘,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 울주비전, 울주서밋 2017, 우리들의 영화 등 8개 부문별로 나눠 상영된다. 국제경쟁 부문 영화 30편, 영화제에서 세계 처음 상영하는 월드 프리미어는 9편이다.

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열린 게스트들을 위한 그린카펫 행사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신장열 조직위원장(울주군수)과 박재동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산악인 김창호, 배우 예지원, 사회자 선유, 김인권, 2017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 릭 리지웨이, 이장호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조직위원장, 배창호 감독,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 그린카펫 행사에서 개막작 ‘독수리 공주’ 주인공, 몽골 유목민 소녀 아이숄판이 함께 출연한 아버지와 포즈르 취하고 있다.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경남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내 UMFF시네마, 알프스시네마, 가지산시네마, 신불산시네마 등에서 이루어진다.
21일 오후 울주 웰컴복합센터에서 열린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그린카펫 행사에서 이장호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창호 감독, 이춘연 영화제작자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1일 오후 울주 웰컴복합센터에서 열린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그린카펫 행사에서 이장호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창호 감독, 이춘연 영화제작자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1일 오후 울주 영남알프스 웰컴복합센터에서 열린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그린카펫 행사에서 국제경쟁 심사위원 실보 카로(왼쪽부터), 임순례, 알도 아우디시오, 신영철, 파벨 비소크잔스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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