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말, 불꽃축제 등 행사로 서울시내 곳곳 교통통제...우회 안내 간판 등 설치

기사입력 2017.09.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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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추석연휴 전날인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와 관련, 경찰이 교통통제에 나선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부지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는 K팝 스타들이 공연하는 '2017 강남페스티벌' 콘서트가 열린다. 경찰은 이날 새벽 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영동대로 삼성역→코엑스 사거리 약 600m 구간에서 진행방향 전 차로를 통제한다. 반대방향은 3대 3 가변차로로 운영한다.

'국제 평화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는 30일에는 새벽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봉은사로 코엑스역∼봉은교 교차로 약 540m 구간에서 양방향에 걸쳐 전 차로를 통제한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봉은교 동→서 방향 전 차로가 추가로 통제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20분에는 매년 수십만명의 시민이 몰려드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여의도에서 열린다. 경찰은 이 행사를 전후한 오후 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약 1.6㎞ 구간 양방향 전 차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 진입 차량이 몰려들 것으로 보이는 여의상류IC를 탄력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일요일인 내달 1일에는 서울시 주최 '세종대로 보행전용 거리' 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로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약 550m 구간에서 진행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서울거리 예술축제 2017' 행사 기간인 내달 5일 낮 12시부터 7일 밤 10시까지 무교로 시청 뒤 삼거리→모전교 남단 약 200m 구간은 진행방향 전 차로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세종대로 세종대로사거리∼대한문 약 540m 구간은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우회 안내 선간판과 플래카드 1260여 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1220여 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계획이다.(버스노선 문의 :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여의동로·여의상류IC·영동대로·봉은사로·세종대로·무교로 등 주말 및 추석 연휴동안 서울시내 곳곳이 교통통제 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이용 시 사전에 통제 시간 및 구간을 살펴 원거리로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 했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카카오톡(ID: 서울경찰교통정보)로 문의하시거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태 기자 csn8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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