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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서울 북부 공연예술의 명소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의 별관 어울림극장에서는 <옥비의 노래>를 10월 14일(토) 오후 7시에 공연한다.’한국의 슈베르트‘ 국악 작곡가 김대성의 창작 신작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김대성의 창작 신작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는 뮤지컬 <아리랑>, 오페라 <심청>, 발레 <명성황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연인과의 사랑, 인간과 인간과의 배려와 연민, 그리고 평화에 대한 열망이 담겨있는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주제로 기악곡과 성악곡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가야금 등으로,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가 어우러지며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배우 이소연은 국립창극단 소속 배우로 뮤지컬 <아리랑>의 주연 옥비 역할을 맡으며 돋보이는 존재감과 연기력을 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국적인 색채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그녀의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및 예매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nowonart.kr) 및 02.2289.67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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