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19일 안종범 증인 신문"...박근혜-안종범 법정 조우

기사입력 2017.10.15 12:0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택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는 19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만난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부터 이틀간 안 전 수석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검찰은 안 전 수석을 상대로 박 전 대통령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K스포츠재단 지원을 요구한 정황에 대해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 전 수석이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사용한 업무수첩인, 이른바 '안종범 수첩'에 대한 증거능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맞서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수첩 기재 내용이 박 전 대통령의 발언만으로 구성됐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연태 기자 balbari2002@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