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2학기 장학생 모집

기사입력 2017.10.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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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대학생 1,600명 선발, 각 100만 원 지원
 - 서울시내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 주소자 중 국내 타지역 대학 재학생 대상
 - 10.16(월)부터~10.24(화)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서울장학재단(이사장 문미란)은 16일(오늘)부터 24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는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2017학년도 2학기 현재 서울지역 내 대학을 다니고 있거나, 본인이나 부모가 서울에 주소를 두고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은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을 위한 소득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이며,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수혜 받았더라도 본인이 직접 부담한 등록금이 100만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신청자격은 장학생 선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issf.or.kr) 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장학금을 신청하기 전에 가정의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서울 외 타지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은 추가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신청서 작성시 파일로 첨부해야 한다.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은 “해마다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으로 등록금 부담이 큰 대학생이 많다”며,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골고루 장학금 지원을 받아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 선발 결과는 11월 24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며,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이번학기에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서울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 예산을 ‘16년 37억원에서 ’17년 40억원으로 확대 편성해 지난 1학기에 2,400명의 저소득층 대학생을 선발해 지원했다.

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02-725-2257)으로 하면 된다.

[조성태 기자 csn8013@nav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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