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국내선 29일 부터 "항공노선의 운항스케줄 변경"

기사입력 2017.10.27 16:0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29일 부터 항공사들이 겨울시즌을 맞아 국제선과 국내선 운행 스케줄을 변경 운항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이어지는 동계시즌 정기편 항공운항 스케줄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가 내역을 보면, 올 겨울철에 일본과 동남아행은 늘어났으나 중국행은 줄어들었다.

또,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5곳은 겨울시즌즌 국제선 운항횟수를 지난해 보다 대폭 늘렸다.

항공사들의 주당 왕복 운항횟수는 지난해 겨울 시즌 보다 2.4%(102회) 늘어나, 4천 418회 운항하게 된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 운항횟수의 24.6%(주 1천87회)로 가장 많고, 중국(23.8%)과 미국(10.4%), 베트남(7.8%), 홍콩(6.2%), 필리핀(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금한령' 등 여파로 항공객이 줄어 항공사들이 운항을 줄이면서 지난해 겨울 시즌 주 1천 254회 운항에서 올해 동계시즌 주 천 51회로, 203회 감소했다.

그러나, 항공사들이 중국의 대체 노선을 개발하면서 일본 운항횟수는 작년보다 주 140회 늘었고, 베트남 주 111회, 필리핀 주 33회 증가했다.

[김명균 기자 gyun3514@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