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누군가를 미워하면 자신도 미워진다.

기사입력 2017.12.0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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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무식 칼럼]원하는 것을 남에게 요구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불만이 계속 쌓이게 된다.
스스로 부족하기 때문에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삶의 지혜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원망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인생을 살다보면 몸과 마음, 인간관계에서 흠집이 생길 수 있다.
흠이 생긴다고 두려워하기보다는 아픔 속에서 성장하는 삶을 선택하라. 누구나 남들에게 이야기할 수없는 자신만의 비밀이 존재한다. 열등감, 아픔, 질병 등 모두 하나쯤은 안고 살아간다.
조금 부족하거나 실수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라. 너무 완벽한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이 잘했을 때만 가치 있는 것이 아니고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 소중하다.
무언가를 이루지 않아도 자신의 존재만으로 이미 충분하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마음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 지금의 자기 모습을 좋아하면 내 주위에 있는 사람도 다 좋게 보인다.
그러나 자신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불만을 가지게 된다. 남에게 친절하면 다른 사람도 나에게 친절하게 대한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자신도 미워진다.
무슨 일을 시작하기 전에 너무 많은 걱정과 생각을 하지 말라. 남의 눈치 보지 말고 가슴이 시키는 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가슴이 하는 소리를 들어보라.
가슴은 머리보다 더욱 지혜롭고 현명하다. 아픔 속에 빠지지 마라. 그 아픔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면 사랑이 샘솟는다.
자신의 마음이 괴로운 것은 상황보다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마음이 문제다. 일 자체는 힘들지 않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얼마나 협조하는 가에 승패가 좌우된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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