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식 칼럼]마음의 밭에 희망을 가꾸어라!

기사입력 2017.12.3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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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무식 칼럼]무엇인가를 이루어내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단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결실을 맺게 하는 끈기이다.

어떤 난관이나 방해에도, 아무리 오래 걸리는 일이라 해도 포기하지 말고 완성해야 한다.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것, 특별한 바람이 있으면 소리 내어 말을 해야 한다.

소리 내어 말하는 순간, 나아갈 방향이 보인다. 누군가에게 털어놓거나 일기로 쓰는 등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면 그것은 구체적인 목표로 바뀐다.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면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알게 된다. 말로 하면 길이 보인다. 스스로 시동이 걸린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주변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알리면 한 걸음씩 기회로 이어진다. 바로 성공의 출발점이다.

복잡한 사건의 진실은 아주 단순한 것에 있다.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이 복잡하게 만든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고민 속에서 불면의 밤을 보내지 마라.

마음의 밭에 희망을 가꾸어라. 새벽에 육체의 눈을 뜨고 저녁에는 마음의 눈을 밝혀라. 부지런히 살되 마음의 밭을 일구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자신의 일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낙심하지 말라.

낙심하는 마음이 가득하면 소심해질 수밖에 없다. 소심함에 길들여지면 적극성이 사라져 육체는 지치고 마음의 눈은 점점 멀게 될 것이다. 실망스런 일이 있어도 지혜롭게 대처하라.

체념의 지혜를 익혀라. 그래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체념은 신비롭게도 마음속에서 고요히 움직이며 희망의 밭을 다시 일구어 준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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