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식 칼럼]”항상 의무를 잊지 않고 있는 것”

기사입력 2018.02.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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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무식 칼럼]상대방을 유심히 관찰하다보면 유난히 신경을 곤두세우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이때 상대방의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부분을 공략하다가 재빨리 방향을 틀어 그렇지 않은 부분 즉 허점을 공격하면 상대방을 혼란에 빠트려 손쉽게 승리로 이끌어낼 수 있다.

 

방심은 금물이다 마음을 놓지 말고 다음 공략할 곳을 미리 봐두어야 한다. 자기 신뢰가 성공의 첫걸음이다. 자신을 먼저 신용하라. 성공을 생각하고 실패는 생각하지 말라.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이 훨씬 훌륭하다는 긍지를 가지고 그것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굳게 결심하라!

 

선과 악은 어느 길을 선택하든 의지의 자유지만 그 결단을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의무감이 강하고 행동이 확실하면 어떠한 역경에서도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우리들에게 있어 의무라는 것은 신용을 잃지 않도록 도덕적으로 파산하지 않도록 지불해야만 할 부채이다. 그것은 일상생활에 있어 자발적인 노력과 확고한 신념에 의해서만 소멸되는 것이다.

 

우리가 어느 사회에 속해 있든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될 의무가 있다. 자식과 부모간의 의무가 있고, 부부간의 의무, 친구간의 의무, 이웃 간의 의무, 직장에서의 의무가 각자에게 지워져 있다.

 

우리들은 태어날 때부터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의무에 속박당하고 있다. 항상 의무를 잊지 않고 있는 것이야말로 최상의 인격이고 인간으로서 가장 숭고한 태도를 유지하는 길이다.

 

의무감이 없으면 재난이나 유혹에 쉽게 무너져 버린다. 그러나 의무감이 강하면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더욱 강해진다.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위의 축적물이다. 탁월함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습성이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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