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위 30대 기업, 1인당 영업이익 2억 2,700만원!

기사입력 2018.04.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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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정원자 기자]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직원들은 지난 한해 동안 1인당 평균 2억 2,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되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금융사 제외)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인당 영업이익은 공시된 전체 직원수 대비 영업이익(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10억 5,896만원의 ▲SK이노베이션이었다. 다음으로 ▲롯데케미칼(7억 6,539만원), ▲GS칼텍스(6억 6,727만원), ▲SK하이닉스(5억 6,983만원), ▲SK에너지(5억 1,744만원), ▲현대글로비스(4억 4,735만원), ▲S-Oil(4억 1,948만원), ▲SK텔레콤(3억 7,744만원), ▲삼성전자(3억 4,933만원), ▲한국가스공사(2억 3,543만원)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최근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 하고 있는 정유사들이 1인당 영업이익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16개사(53.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조사대상 30개 기업의 2017년 영업이익 평균은 2조 6,669억원이었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별도 재무재표 기준)을 낸 기업 1위는 지난해 자체 최고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로 34조 8,570억 9,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SK하이닉스(13조 3,407억 9,100만원), ▲포스코(2조 9,024억 5,300만원), ▲롯데케미칼(2조 3,665억 8,400만원), ▲LG화학(2조 2932억 2,900만원), ▲현대자동차(2조 1,634억 4,700만원), ▲GS칼텍스(1조 9,484억 3,900만원) ▲SK이노베이션(1조 7,091억 6,900만원), ▲SK텔레콤(1조 6,977억 900만원), ▲한국전력공사(1조 5,535억 5,400만원) 순이었다.

[정원자 기자 cast2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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