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포토]부처님오신날 "시줏돈 풀어 불우이웃 도와야"

기사입력 2018.05.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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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부처님 오신날 2562주년일인 22일 전국 사찰 주지스님들에게 “불교계가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야 부처님의 자비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바른 불자의 길이다”고 주장했다.

 

[선데이뉴스신문=홍원표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부처님 오신날 2562주년일인 22일 전국 사찰 주지스님들에 뼈아픈 쓴 소리 논평을 통해 불교계가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야 "부처님의 자비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바른 불자의 길이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들어온 시줏돈 헌금을 절 증축 등 교세확장에 퍼붓거나 수억원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찔러 준 N선원 스님 처럼 주머니에 꽤 차고 있다가 허망한데 쓰지말고 오늘 장례를 치루는 LG그룹 故 구본무 회장처럼 그늘지고 소외된 불우이웃돕기에 쓰라"고 촉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전국 유명 사찰주지들에 강원랜드카지노,골프장,경마장 등 돈을 펑펑 쓰는 곳에서 구세군 자선 남비와 같은 불성함을 설치해 고통 받는 이웃사랑 자선 성금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활빈단은 불교계에 남북 통일에 대비한 북한동포 포교활동 준비를 국민제안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독도수호, 대마도탈환,역사왜곡과 신사참배 규탄,일왕생일파티와 자위대창설 서울행사 규탄 민족자존수호 행사시에는 "불교인사 참여가 거의 없다"며 일본대사관 최인근 사찰인 조계종 종정과 총무원장,조계사 주지스님에 "승려와 신도 및 불교대학생을 이끌고 제2 외침이 없도록 애국전선에 앞장서 호국불교를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아울러 활빈단은 각 종단을 향해 "성범죄승,퇴폐업소출입 향락승,시줏돈 갖고 놀음에 미친 도박승 등 국민적 지탄받을 짓하는 못된 스님 승적을 박탈하라"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더불어 활빈단은 수덕사,정각사 등 사찰명에 큰德자나 바를正 자가 포함된 절 주지 스님들에 덕승(德僧),정승(正僧)으로 환골탈태하길 고언했다.

 

[홍원표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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