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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15일 관내 반찬가게 ‘짱쿡애찬’과 반찬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 반찬가게는 흥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 반찬 바우처 사업 진행 시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반찬을 지원해 줄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에도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나오섭 흥도동장은 “동 주민센터의 행정뿐 아니라 복지도 지역사회의 협조 없이는 진행될 수 없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지역 내 후원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 애쓰는 흥도동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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