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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28일 의사종료연을 끝으로 지난 2014년 7월 1일 출범한 제4대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의 의정활동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제4대 포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의정’이란 의정방침으로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여러 현안사항 및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지난 4년간 시민의 일꾼으로 열심히 달려왔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총 34회에 걸쳐 정례회 및 임시회를 운영하여 70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의원 중복 배정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의회 운영 개선을 위해 기존의 상임위원회를 폐지하고 중요 현안 발생시마다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총9개 분야로 추진·운영하였다.
또한, 지방자치발전과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발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법학, 도시공학, 문화예술 등 관련 전문가를 위촉·운영하며 포천시와 시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제안과 비전발굴을 통한 의정활동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소금데이(소통하는 금요일)”를 운영하며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의정 구현을 위해 의사일정이 없는 매주 금요일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 나섰으며, ‘포천시의회 시민자치학당’을 통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 함양을 위해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제4대 포천시의회는 “의정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16만 포천시민과 9백여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포천시와 포천시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