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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 굵은 빗줄기가 내리는 7월 첫날 오후 2시 송파구 복정동 소재지에 있는 장애단체 "다사랑마을 "에 청목회 안일석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들이 방문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 봉사를 시작하였다.
장애단체 "다사랑 마을 "의 원생들이 짧은 장기자랑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재미난 공연으로 함박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청목회 안일석 회장의 하모니카 연주로 진행된 동요 따라 부르기에서는 소외된 작은 마을 원생들과 함께하는 더 큰 행복이 느껴졌고 이에 청목회 회원들은 이처럼 뿌듯한 분위기와 작은 봉사의 실천에서 큰 사랑을 받아 간다며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사단법인 안일석 회장은 “1999년10월 22일 ‘대한청목회’로 출발했다”며 “23명의 발기인이 시작, 현재는 전국 6000여명의 회원과 매주 소단위로 모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 등 건강과 시간이 허락하는 한 봉사를 계속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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