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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피아니스트 이루마가 8월 12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시티 썸머 페스티벌(City Summer Festival) - 낭만식당'(이하 '낭만식당')에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이루마는 이번 공연에서 솔로 연주뿐 아니라 피아노 트리오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그는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낭만식당에서 휴식 같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마스터 셰프로서 관객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낭만식당에서 관객과 함께 하는 것이 나의 여름 휴가가 될 것 같다. 관객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낭만식당'의 또 다른 마스터 셰프인 멜로망스의 정동환은 "중학교 때부터 무척 좋아하는 피아니스트다. '러브미 (Love Me)', '아이 (I)'를 들어보면 멜로망스의 느낌도 나지 않을까 한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티 썸머 페스티벌 – 낭만식당'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롯데콘서트홀에서 관객에게 3일간 치유를 선물한다. 10일 노리플라이와 멜로망스, 11일 루시드폴, 12일 이루마가 각각 마스터 셰프를 맡아 특별하고 정성스러운 한 끼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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