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임권택 감독 서울 올림픽 다큐멘터리 30년 만에 첫 공개!
기사입력 2018.07.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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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충무로뮤직컬영화제가 오늘 저녁 7시 오만석 배우의 사회로 막이 오른다.

 

개막작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기록영화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관객에게 공개된다

 임권택 감독,도올 김용옥 각본의 1988년 서울 올림픽 다큐멘터리 필림에 라이브 공연과 성우의 현장 내레이션을 더해 <씨네라이브: 손에 손잡고 (Hand in Hand)>라는 이름으로 재탄생시켰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지향했던 평화의 의미를, 2018년 새로운 기류 속에서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의미로 기획되였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 필름 아카이브는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역사적인 순간들을 담은 올림픽 공식기록영화를 소장하고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록한 3편의 다큐멘터리 중 <손에 손잡고(Hand in Hand)>(임권택, 1988)가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서 첫 공개되는 것이다.

 

 <씨네라이브: 손에 손잡고>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필름에 현장 내레이션과 라이브 연주를 더해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음악 레이블 ‘푸른곰팡이’ 대표 조동희와 조동익이 이번 공연을 위해 작·편곡한 곡들을, 국내 최고의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 ‘마이크로 유니버스’가 연주하고, 여기에 보컬들이 매혹적인 음색을 더한다.

 

오늘 7월 6일(금) 저녁 7시 개막작에는 장필순, 이승열, 조동희가 보컬로 나서며 초청상영으로 진행된다.

영화 속 성우의 내레이션도 무대에서 라이브로 재현된다. 영화와 동갑내기인 88년생 KBS성우 김자연, 윤용식이 도올 김용옥의 주옥같은 각본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일반 관객의 경우 7일(토) 저녁 6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상영작에 한해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등 서울 중구 일대에서 열흘간 펼쳐진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7천원에, 영화와 공연이 결합한 작품은 1만원에 볼 수 있으며 DDP 야외 상영은 모두 무료다.

[이풍우 기자 editco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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