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놀라운 토요일' 초대손님 출격

기사입력 2018.08.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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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가수 황치열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오는 18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가수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

이날 녹화에는 '대륙의 황태자'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놀토' 멤버들과 함께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붐은 황치열을 두고 "오늘 에이스가 왔다. 팝송 외울 때도 영어로 안 쓰고 들리는 대로 쓴다고 한다"며 "영어를 한글로 쓰는 전문가"라고 소개해 멤버들을 기대에 부풀게 만든 것.

 

특히 이날 미션곡에는 영어 단어가 포함돼 있어 황치열은 기대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는 첫 미션곡을 들은 직후 옆에 앉은 신동엽의 답을 베끼는 모습이 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한해의 고군분투가 펼쳐져 흥미진진함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온 한해는 이날 녹화 현장에서 "진짜 자신있다. 이제 저를 믿어달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 한해는 노래를 받아쓸 때뿐만 아니라 간식 타임에도 키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tvN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코너인 '도레미 마켓'에서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는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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