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어울마당 풍물세상, 전국 8개 지역 하반기 공연 시작

기사입력 2018.08.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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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9월 1일부터  '2018 어울마당 풍물세상' 하반기 공연이 시작된다.

 

수원화성행궁, 서산 해미읍성, 정선 아리랑시장, 청주 청남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전주 소리문화관, 부산 시민공원, 경주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아름다운 가을 날씨와 우리의 전통음악을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꿈꾸는 산대,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사물놀이 연풍,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 (사)전통예술원 두레, 타악공화국흙소리, 전통예술원 놀제이, 청배연희단이 관객들과 전국 곳곳에서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꿈꾸는 산대’는 남사당놀이, 연기, 풍물을 전공한 젊은 예인집단으로 음악, 기예, 소리 등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현대적 창작 연희를 선보이고 있다. 강원도의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또한 전통국악을 중심으로 타악, 민요, 무용, 창작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에 맞는 우리 음악을 개발하여 해외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우리 음악을 알려왔다. 전통사물놀이 공연과 창작 음악 공연을 주로 하는 사물놀이 연주단체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와 충남 아산지역의 젊은 국악단체인 ‘사물놀이 연풍’도 지역을 넘어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전통예술원 두레’, ‘타악공화국흙소리’, ‘전통예술원 놀제이’, ‘청배연희단’또한 전통연희와 음악, 무용, 악기연주를 바탕으로 풍물 공연, 창작 공연을 펼치며 각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 단체다.  

 

8개 단체들은 각각 전통풍물 혹은 풍물과 연희를 겸한 50분~60분 이내의 단막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이 흥미를 느끼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전통풍물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일상에서의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며 대중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시작된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10월까지 이어지며, 오는 10월 14일에는 제주도 성읍민속마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폐막 공연을 통해 선정단체가 함께하는 합동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우천 시 공연이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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