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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조선시대 전통을 담은 한복부터 현대적으로 개량된 한복 그리고 '사이버 펑크'를 연상시키는 미래의 한복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서울 365-서울역사박물관 패션쇼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서울 365-서울역사박물관 패션쇼는 서울365패션쇼 중 하나의 주제를 한복으로 정하여 패션쇼를 열었으며, 이번에 선 보인 패션쇼는 3대째 가업을 이어 한복을 제작해 온 ‘백옥수 한복’의 의상으로 진행됐다.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전통 궁중복식은 화려하면서도 기품이 있는 모습이다. 패션쇼는 우아하고 소담한 전통한복, 예와 멋이 살아있는 궁중한복, 현대적 감각으로 세련되게 재탄생한 개량한복 등 총 40벌의 한복이 공개됐다.이날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오후 5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한복을 테마로 '서울365-서울역사박물관 패션쇼'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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