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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박동하가 카라멜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카라멜이엔티가 뮤지컬배우 박동하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동하는 일본 최대 매니지먼트사인 토호엔터테인먼트의 소속배우로, 뮤지컬 '엘리자벳', '팬텀', '우먼 인 화이트', '불새'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과 한일합작 영화 '무명인'(2013), '피안도'(2009)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국내에서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와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KBS 1TV와 중국 CCTV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고니시 유키나가 역을 통해 국내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카라멜이엔티 황주혜 대표는 "박동하 배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주로 일본에서 활동을 해왔던 만큼 국내에서 영화, 드라마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매니지먼트를 할 계획이며,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카라멜이엔티는 배우 성기윤, 정영주, 하재숙, 정애연, 박근록, 박정근, 고동옥, 이재인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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