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현 감독 7년 만에 범죄실화 독립영화 ‘정의심판’ 상영

기사입력 2018.10.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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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 국회회관 대강당2층에서 적폐세력 청산을 주제로 한 독립장편영화 '정의심판'의 특별시사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정의심판’은 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조성현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순제작비 450만원으로 시작해 영화 후반작업 모두 기업협찬과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감독 또한 1인 20역으로 영화에 참여 하는 등 총 60명의 무명배우들이 제작에 참여해 이목을 샀다.
 
본 영화는 주인공이 2005년 10월 28일에 실제 피해당한 사건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조작된 허위공문서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됐던 피해자가 7년 동안의 법정공방 후 대법원의 최종 무죄판결을 받아 진실이 밝혀졌던 실화를 재구성해 적폐세력인 썩은 경찰 공권력이 불법업소와 뇌물과 연결되는 비리사건을 적나라하게 다뤘다.
 
조성현 감독은 "영어자막 작업이 마무리 되면 국제영화제 출품할 계획이며 내년에 독립영화에 대한 차별의벽을 넘어 국내 대기업이 장악한 극장에 상영하는 것이 꿈"이라며 "전국 지방 자치단체 구청 대강당을 협조 받더라도 전국 국민들에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직접 만들고자한다"고 말했다.
 
국가 저명인사들의 적폐청산이 매일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의로운 공권력'에 대해 상기하며 거대자본에 맞서는 독립영화라는 부분에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크기변환]20181002_정의심판새포스터_녹색적폐청산최종.jpg

<정의심판 최종포스터>

[박정민 기자 a2be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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