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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11월 1일(목) 오전 11시 2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급격한 최조임금인상, 급속한 근로시간 단축, 세금퍼붓기로 공공부문의 단기일자리 조성 등으로 인한 고용참사, 분배악화, 투자위축 등의 경제정책실패에 대한 반성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을 상대로 무책임한 경제정책 실험과 복지 포퓰리즘을 중단해야 한다 라고 밝혔다.
결과의 평등만을 강조하는 예산, 같이 못사는 나라를 만드는 정책이 아닌 다 같이 함께 성장하고 잘 살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길 기대했지만 오늘 시정연설은 실패한 경제정책을 그대로 강행하겠다는 독선적인 선언이었다. 자유한국당은 공무원 증원 예산, 남북 과속 예산, 단기알바 예산을 비롯한 정부의 2019년 470조 슈퍼예산에 대한 철저한 현미경 심사를 할 것이며, 예산이 온전히 민생과 국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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