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우리카드'와 'IBK기업은행' 이 나란히 남녀, 주말 경기에서 승리.

기사입력 2018.11.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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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카드 위비' 공격하는 나경복 선수 - 장충체육관].jpg[사진제공='우리카드 위비', 공격하는 나경복 선수 - 장충체육관]

 

[선데이뉴스=김건우 기자] 도드람 2018-19 V리그 프로리그 주말 경기에서는 남자부는 '우리카드 위비'가, 여자부는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승리를 거두었다.

 

18일(오후2시) 장충 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2라운드에서 우리카드가 OK 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20:25, 29:27, 25:20, 25:15)로 물리치고 4승 5패 승점 13점을 기록했다. 1세트를 내준 우리카드는 38득점(공격성공률 65.38%)을 올린 아가메즈와 이적 후(한국전력→우리카드) 첫 게임에 교체출전한 세터 노재욱의 활약으로 2,3,4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역전승하며 한국전력 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1세트에서 우리카드는 OK저축은행에게 블로킹만 5개 등을 허용하며 세트를 내주어 어렵게 출발했지만 2세트 2:5로 뒤지는 상황에서 세터 노재욱을 투입해 반전을 이끌어 냈다. 노재욱은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며 상대를 어렵게 만들며 결국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9:27로 따냈다. 상승세를 탄 우리카드는 3세트부터 아가메즈와 나경복의 활약과 김정환 대신 투입된 황경민의 활약까지 더해져 3세트도 비교적 손쉽게 따냈다. 기세가 오른 4세트는 우리카드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상대의 공격 범실과 이민규 세트의 부진까지 더해져 25:15, 10점차의 큰 점수로 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 24득점(공격 성공률 59.45%), 조재성, 송명근이 26득점 합작을 했지만 세터 이민규의 부진으로 세트 싸움에서 뒤져 패배했다. 대한항공의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OK저축은행은 험난한 2라운드를 예고했다.

 

같은 날 오후4시, 화성체육관 벌어진 여자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디펜딩챔피언 한국도로공사를 풀셋트 접전 끝에 3-2(25:15, 19:25, 21:25, 25:22, 15:11)로 승리로 거두고 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다. IBK기업은행 오도라 어나이가 36득점(공격성골률 40.5%), 고예림이 22득점(공격성공률 39.6%)을 합작하고 이정철 감독의 결정적 비디오 판독 등으로 승리를 따내어 승점 2점을 획득하고 4승3패, 승점 13점으로 3위에 올라 2라운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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