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스페셜 토크 :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 개최!

기사입력 2018.12.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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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2월 14일(금) 오후 6시 30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행사에 앞서 새롭게 마련된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영화 스페셜 토크 :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를 진행한다.

 

[디렉터스컷어워즈]스페셜토크 포스터.jpg

[사진='디렉터스컷 어위즈, 스폐셜 토크' 포스터 / 제공=(사)한국영화감독조합]

 

1998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주최가 되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으로, 선정자와 수상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개봉한 장편 영화를 대상으로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감독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되는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감독상 4개 부문(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신인감독상, 올해의 비전상, 올해의 각본상)과 배우상 4개 부문(올해의 남자배우상, 올해의 여자배우상,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의 총 8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시상식 행사에 앞서 투표결과 최다 득표한 6편의 ‘올해의 특별언급’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영화 스페셜 토크 :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가 12월 9일(일)부터 12월 12일(수)에 걸쳐 열린다. <버닝>, <남한산성>, <리틀 포레스트>, <공작>, <허스토리>, <1987>의 6편이 ‘올해의 특별언급’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12월 9일(일) <버닝>(이창동 감독 X 모더레이터 나홍진 감독)과 12월 10일(월)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X 모더레이터 정윤철 감독),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 X  모더레이터 임필성 감독)를 비롯해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12월 11일(화) <공작>(윤종빈 감독 X 모더레이터 이경미 감독)과 <허스토리>(민규동 감독 X 모더레이터 변영주 감독), 12월 12일(수) <1987>(장준환 감독 X 모더레이터 최동훈 감독)까지, 작품을 연출한 감독과 그 영화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진 감독이 특별한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은 행사가 진행되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현장과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올해의 영화 6편의 감독들과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으로 시상식 이전부터 관객들과 호흡하며 뜨거운 열기를 함께할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봉만대 · 장항준 감독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단계 도약하고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오는 12월 14일 개최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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