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초소형 전기차 생산업체 등 3개업체 MOU체결

3개기업 580억원 투자, 145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기사입력 2018.12.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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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강원도(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횡성군(한규호 횡성군수)은 12월 11일(화) 오후 2시 강원도청에서 유성씨앤에프(주), ㈜디피코,웰텍(주)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은 총 580억원을 투자하여 145명의 지역인력을 신규고용할 예정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디피코는 1998년 7월에 설립된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하여 우천일반산업단지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약 47,000㎡의 부지에 연간 2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이모빌리티 연구조합과 한국전기사용차융합 협동조합이 협력해 기반시설 구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씨앤에프(주)는 건축자재 바닥재와 합성피혁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46,114㎡의 부지에 바닥재 사업 확대를 위한 공장을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웰텍(주)는 수도관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의 관내 강소기업으로   국내 SOC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온지 벌써 20년이 넘는 강관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중인 기업이다.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증가를 대비한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우천일반산업단지에 신설투자를 결심했다.

 

2018년 현재 우천일반산업단지의 부지 분양률이 44%로 이번 MOU를 체결한 기업이 정식으로 입주하게 되면 약 65%의 분양률을 달성하게 된다.

 

횡성군은 2018년 강원도 투자유치 우수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기업투자 최적지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에스제이테크에 이어 새로운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의 입주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에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한규호 횡성군수는 도내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과 경영안전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수도권 규제완화,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심한 기업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동훈 기자 mongp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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