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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이하 '루드윅')이 페어별 이미지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 페어의 서로 다른 느낌이 담겼다. 김주호·박준휘는 베토벤의 어두웠던 젊은 날을 드러내는 진한 슬픔을 담아냈다. 이주광·김현진은 외로움과 차가움으로 베토벤이 느꼈을 고독을 풀어냈다.
극 중 마리 역을 맡은 김소향, 김지유, 김려원은 캐릭터를 대변하는 보이쉬한 복장으로 강인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소향은 차성제와 함께 팔짱을 낀 포즈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지유와 함희수는 해맑은 웃음으로 꿈을 향한 희망을 표현했고, 김려원과 차성제는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페어별 매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는 2019년 1월 27일까지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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